경기 2만3470명·서울 1만7517명 등
1주일 전 동시간대 대비 1.25배 증가
[서울=뉴스핌] 이성화 기자 = 28일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8만명이 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자가 새로 발생했다.
방역 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8만3140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만9327명으로 집계된 26일 오전 서울 강남구 보건소에 마련된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서고 있다. 2022.07.26 pangbin@newspim.com |
이는 전날 동시간대 확진자 수인 8만5534명에 비해 2394명 줄어든 수치다. 1주일 전인 지난 21일 같은 시간 집계치인 6만6491명보다는 1.25배 증가했으나 확진자 수가 1주일 전과 비교해 2배가 되는 '더블링' 현상에서는 벗어났다.
집계가 마감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아있는 만큼 오는 29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되는 일일 확진자 수는 이보다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4만3148명(51.9%), 비수도권에서 3만9992명(48.1%)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보면 ▲경기 2만3470명 ▲서울 1만7517명 ▲경남 4447명 ▲인천 4347명 ▲경북 3796명 ▲충남 3714명 ▲대구 3101명 ▲전북 2921명 ▲강원 2775명 ▲부산 2765명 ▲충북 2577명 ▲대전 2557명 ▲광주 2381명 ▲전남 2366명 ▲울산 2161명 ▲제주 1613명 ▲세종 632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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