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1만8083명·서울 1만5177명 등
[서울=뉴스핌] 이성화 기자 = 28일 오후 6시까지 전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자가 전날보다 감소했다.
방역 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6만9796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코로나19 유행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신규 확진자 수가 석 달 만에 다시 10만명을 넘어선 27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역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10만 285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2022.07.27 mironj19@newspim.com |
전날 동시간대 집계치인 7만2081명에 비해 2285명 감소했으나 1주일 전인 지난 21일 같은 시간 확진자 수인 5만6437명보다는 1만3359명 증가했다.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3만6844명(52.7%), 비수도권에서 3만2952명(47.2%)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보면 ▲경기 1만8083명 ▲서울 1만5177명 ▲경북 3761명 ▲충남 3714명 ▲인천 3584명 ▲경남 3188명 ▲대구 3101명 ▲전북 2923명 ▲강원 2775명 ▲부산 2765명 ▲광주 2370명 ▲울산 2161명 ▲전남 2027명 ▲대전 1755명 ▲제주 1196명 ▲충북 1119명 ▲세종 97명 등이다.
집계가 마감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아있는 만큼 오는 29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되는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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