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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다음 병목은 전력망…"전기 없으면 AI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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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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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 모간스탠리 디지털 인프라 대표들은 최근 AI 시대 새 병목으로 전력망·데이터센터·광통신을 지목했다
  • AI 트레이닝에서 24시간 가동되는 추론·에이전트형 AI로 무게중심이 옮겨가며 전력·광케이블 수요가 폭증했다
  • 북버지니아에서 피닉스·댈러스·프랑스로 데이터센터가 이동하고, 전력 확보·인허가·지역 협력이 AI 인프라 경쟁의 최대 관건이 됐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모간스탠리 "AI 수요가 전력·광통신 공급 압도"
"AI 인프라 슈퍼사이클의 초기 단계"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미국 월가가 인공지능(AI) 시대의 새로운 병목으로 전력망과 광통신 인프라를 지목했다. AI 모델 성능 경쟁이 치열해질수록 데이터센터와 전력, 광케이블 네트워크 확보 능력이 국가와 기업 경쟁력을 좌우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모간스탠리 인프라스트럭처 파트너스의 존 기라르델리 미주 디지털 인프라 대표와 야신 사이드지 유럽 공동대표는 최근 글로벌 사모투자 전문지 '인프라스트럭처 인베스터(Infrastructure Investor)'와의 인터뷰에서 "AI 인프라 수요가 전력 공급망과 데이터센터 건설 속도를 앞지르고 있다"고 진단했다.

기라르델리 대표는 현재 시장 상황을 "AI 인프라 슈퍼사이클의 초기 단계"라고 규정했다.

그는 "AI 수요가 전력 공급과 전력망 연결, 고밀도 데이터센터 공급 능력보다 훨씬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특히 전력 공급이 제한된 지역에서는 사실상 공급 부족 시장이 형성되고 있다"고 말했다.

[AI 이미지 = 배상희 기자]

"훈련보다 추론이 더 큰 시장 된다"

AI 산업의 중심도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

지금까지는 초거대 AI 모델을 학습시키는 '트레이닝(Training)' 수요가 시장을 이끌었지만 앞으로는 실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추론(Inference)' 수요가 더 큰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기라르델리 대표는 "현재 병목은 중앙처리장치(CPU)와 메모리뿐 아니라 저장장치, 네트워크, 광케이블까지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의 설비투자 규모가 불과 몇 년 전 수억달러 수준에서 최근에는 연간 1조달러에 근접하는 수준으로 확대됐다"며 AI 인프라 투자 열기를 설명했다.

사이드지 대표는 특히 '에이전트형 AI'가 데이터센터 수요를 폭발적으로 늘리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AI는 더 이상 사람이 필요할 때만 사용하는 도구가 아니다"라며 "24시간 내내 작동하는 자율형 AI 에이전트가 늘어나면서 연산 수요가 구조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광케이블은 이제 AI의 혈관"

이들은 광통신 인프라가 AI 시대의 핵심 자산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

기라르델리 대표는 "광케이블은 더 이상 보조 인프라가 아니라 디지털 인프라의 핵심 계층이 됐다"고 말했다.

그는 "고용량 광케이블 네트워크는 컴퓨팅 자원을 어디에 배치할 수 있는지, 데이터센터들이 얼마나 효율적으로 연결될 수 있는지를 결정한다"며 "데이터센터와 통신망의 경계가 점점 사라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AI와 하이퍼스케일 클라우드 고객들은 광케이블을 단순한 연결 수단이 아닌 '핵심 컴퓨팅 백본'으로 인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북버지니아에서 댈러스로

데이터센터 지도도 바뀌고 있다.

미국에서는 오랫동안 세계 최대 데이터센터 허브였던 북버지니아 대신 전력과 토지를 확보하기 쉬운 지역으로 수요가 이동하고 있다.

기라르델리 대표는 "피닉스와 댈러스 같은 신흥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특히 댈러스는 미국 최대 데이터센터 시장으로 북버지니아를 추월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유럽에서는 프랑스가 차세대 데이터센터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다.

사이드지 대표는 "프랑스는 대규모 원전 설비를 보유하고 있어 안정적이고 저탄소 전력을 공급할 수 있다"며 "에너지 안보와 지정학적 안정성도 중요한 경쟁력"이라고 평가했다.

최대 병목은 결국 전력

양측이 꼽은 가장 큰 문제는 전력 공급이다.

사이드지 대표는 "유럽에서는 전력망 연결에만 3~4년이 걸린다"며 "변압기와 발전기, 액체 냉각장치 공급 부족도 심각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기라르델리 대표 역시 "미국 일부 지역에서는 충분한 전력을 확보하는 데 4~10년이 걸린다"며 "AI 수요 증가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기업들은 가스발전과 태양광, 배터리 저장장치를 데이터센터 인근에 직접 설치하는 방안까지 검토하고 있다.

그는 "이제 AI 인프라 경쟁에서 중요한 것은 자본이 아니라 실행 능력"이라며 "전력 확보와 인허가, 지역사회 협력 문제를 얼마나 빨리 해결하느냐가 승패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koinw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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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호르무즈 통행료 20% 징수"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이란 항구에 대한 미 해군의 봉쇄조치를 재개한다고 선언했다. 또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들에 안전을 제공하는 비용으로 선적 화물의 20%를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호르무즈 해협은 열려 있을 것이며, 이란이 원하든 원하지 않든 유지될 것"이라며 "이란 봉쇄(THE IRANIAN BLOCKADE) 조치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란과 관련 물류 수송을 제외한 "다른 모든 국가들은 해협을 공정하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면서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의 수호자(THE GUARDIAN OF THE HORMUZ STRAIT)'가 될 거라며 안전 제공 비용을 청구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그는 미국이 "수호자로서, 그리고 공정함의 차원에서, 이 불안정한 세계 요충지에 안전과 보안을 제공하는 업무에 필요한 모든 비용에 대해 선적 화물의 20% 비율로 보상(비용 청구)을 받을 것"이라며 관련 절차가 즉시 시작된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날 대 이란 봉쇄 재개와 호르무즈 안전 제공 비용 징수 선언은 이란이 미국의 호르무즈해협 개방 요구를 거부하고 폐쇄를 선언한 뒤 나왔다. 미군은 이란에 대한 추가 공격에 나서 방공망과 드론 전력 등을 타격했다. 이로써 이란과 휴전 합의로 종료됐던 이란 항구에 대한 미군의 해상 봉쇄가 3주 만에 재개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특히 호르무즈해협을 미국이 관리하고 그 대가를 받겠다는 입장을 밝히며 사실상 해협 통제권 확보 의지를 드러냈다는 평가다. 반면 이란 군은 어떠한 경우에도 미국이 해협 관리에 개입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겠다고 반발하고 있어 양측의 충돌이 격화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는 평가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양측의 대립은 해협 통제권을 둘러싼 대치 상태가 지속될 가능성을 예고한다"며 "글로벌 석유 시장에 추가적인 압박을 가할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실제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미국과 이란 간 대치 격화 속에 이날 브렌트유 가격은 배럴당 79달러대까지 오르며 약 4%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호르무즈 통행량 회복세도 이미 꺾이는 등 해상 물류 위축 움직임은 이미 현실화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선박 추적 데이터 업체 케플러(Kpler)는 지난 주말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한 것으로 확인된 선박 수가 전주 대비 절반 이상 감소한 19척에 불과했다고 밝혔다. 이는 미국과 이란 간 예비 평화 협정인 양해각서(MOU)가 체결되기 전과 비슷한 수준으로 케플러는 대부분의 선박이 이란이 승인한 항로나 비밀 경로를 이용했으며, 미국이 지원하는 오만 인근 통로를 통한 통행은 끊겼다고 전했다. WSJ은 미국이 트럼프 대통령이 공언한 대로 호르무즈 해협을 군사적으로 장악하려면 상당한 규모의 지상군 침공이나 위험한 해군 작전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트루스소셜 게시글. [사진=트루스소셜] dczoomin@newspim.com 2026-07-14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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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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