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태훈 윤채영 기자 = 기계공학과 출신으로 국민의힘 내 대표적인 이공계 전문가인 김영식 의원이 지난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뉴스핌과 인터뷰를 가졌다.
이날 김 의원은 최근 한국전력공사의 늘어난 부채로 인한 전기요금 상승으로 원전 재가동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 대해 "국민들의 대다수가 원전이 필요하다는 데에 많은 공감을 하고 있는 것 같다"며 "그렇게 되면 결국 국민들께 홍보를 잘해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고 덧붙였다.
이어 원전의 '위험성'에 대한 우려에는 "우리나라가 원전을 가동한지 수십 년이 됐지만 안전사고가 있었나"라고 반문하며 "과학기술이 발전하면 원전의 안전성도 강화된다. 그러면 사고가 날 확률도 줄어드는 것이 당연한 사실"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촬영 : 이성우 / 편집·그래픽 : 조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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