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부 전문가·세대별 공무원 등 참여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는 19일 직원 사기 증진과 조직문화 쇄신을 위한 '조직문화혁신TF'를 본격 가동하는 첫 회의를 갖고 조직 구성과 향후 운영방식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번 TF는 최민호 시장이 "직원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조직문화 원칙과 기준을 세우겠다"는 의지에 따라 기획조정실장을 단장으로 담당과장과 세대별 공무원, 분야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됐다.
세종시청 조직문화혁신TF 회의 모습.[사진=세종시] 2022.07.19 goongeen@newspim.com |
이들은 먼저 본격적인 과제발굴에 앞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직원들의 조직문화에 대한 인식을 파악하고 혁신과제 우선순위를 결정하기 위한 '조직문화 진단 설문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조직문화를 진단한 후 인사관리, 조직문화, 사기진작 등 3가지 분과로 나눠 분과별 심층토의를 통해 내실 있는 과제를 발굴할 예정이다.
TF는 이후 수평적 구조의 분과 전체회의에서 상향식 의견 수렴방식으로 과제를 선별하고 전문가의 객관적인 검토를 통해 구체화해서 조직문화 혁신대책으로 확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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