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KB국민카드 "여학생은 커피·마라탕, 남학생은 햄버거·한식 선호"

기사입력 : 2022년07월19일 17:08

최종수정 : 2022년07월19일 17:08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Z세대 체크카드 이용금액 3년전 대비 증가
간편결제 이용↑…'nori 체크카드' 인기

[서울=뉴스핌] 이은혜 기자=KB국민카드는 중고등학생과 대학생의 체크카드 이용실적을 분석한 결과 여학생은 커피와 마라탕 및 훠궈를, 남학생은 햄버거와 한식을 상대적으로 많이 소비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9일 밝혔다.

KB국민카드는 학생증 체크카드를 발급한 Z세대(중학생·고등학생·대학생) 회원의 최근 4년간(2019~2022년)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중고등학생의 올해 상반기 월평균 이용금액은 11만6000원으로 2019년 대비 31%, 대학생은 31만원으로 10% 증가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정탁윤 기자 = 2021.08.24 tack@newspim.com

대학생의 월평균 이용금액은 코로나19가 확산됐던 2020년과 2021년 상반기에는 2019년 대비 각각 5%, 4% 감소했다가 올해 상반기 증가세로 전환했다. KB국민카드는 "대학생이 중고등학생 대비 체크카드 이용에 코로나19 영향이 크게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간편결제 이용건수 및 이용금액은 중고등학생은 65%, 대학생은 73% 2019년 이후 매년 증가했다. 간편결제 이용금액 비중은 중고등학생과 대학생이 각각 34%로 같았다.

업종별 이용금액 비중은 중고등학생에선 음식점(30%), 전자상거래(24%), 편의점(8%) 순으로 나타났으며 대학생에선 음식점(29%), 전자상거래(21%), 대중교통·택시(9%) 순으로 집계됐다.

이용건수는 중고등학생에선 음식점(26%), 편의점(20%), 전자상거래(17%) 순으로, 대학생에선 음식점(24%), 편의점(17%), 전자상거래(12%) 순으로 나타났다.

음식점 이용금액 상위 10개를 살펴본 결과 배달·야식전문점 이용금액 비중은 중고등학생에선 남학생이 14%, 여학생이 13%로 집계됐으며 대학생에선 남학생이 11%, 여학생이 14%로 나타났다.

오프라인 음식점을 보면 중고등학생 중 남학생은 ▲햄버거전문점, ▲커피전문점 ▲한식·백반집, ▲치킨전문점 ▲중국음식점 순으로 비중이 높았고, 여학생은 ▲커피전문점 ▲마라·샹궈·훠거전문점 ▲떡볶이전문점 ▲제과점 ▲햄버거전문점 순으로 높았다.

대학생 중 남학생은 배달 및 야식을 제외하면 ▲한식·백반집 ▲커피전문점 ▲호프·맥주집 ▲햄버거전문점 ▲치킨전문점 순으로 나타났으며 여학생은 ▲커피전문점 ▲한식·백반집 ▲호프·맥주집 ▲제과점 ▲양식전문점 순으로 이용금액 비중이 높았다. 특히 여자 대학생의 경우 ▲마라·샹궈·훠거전문점이 상위 10위에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중고등학생과 대학생이 선호한 KB국민카드의 체크카드 중 1위는 'KB국민 nori 체크카드'로 나타났다. 해당 카드는 Z세대의 소비 트렌드에 맞추어 8개 선호 생활영역(대중교통·이동통신요금·편의점·외식·영화·서적·놀이공원·커피) 이용금액 할인 서비스와 금융수수료 면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KB국민카드 데이터전략그룹 관계자는 "중고등학생 및 대학생의 체크카드 이용성향과 소비 패턴을 통해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었다"며 "향후에도 Z세대를 더 심층적으로 이해하기 위한 분석 작업을 꾸준히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chesed7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