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시는 15일 '우주산업 육성계획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고회에는 ㈜솔탑, 코메스타, 충남대, ETRI 등 지역우주기업과 학계, 연구계 관련 전문가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대전시는 15일 '우주산업 육성계획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진=대전시] 2022.07.15 gyun507@newspim.com |
참여위원들은 최근 우주산업을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겠다는 정부 정책 기조를 강조하고 우주개발 진흥법 개정 및 우주산업 클러스터 조성 등 지속적으로 추진되는 정부 정책에 대전이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용역 수행사는 보고회에서 나온 다양하고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용역결과를 도출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용역은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11월까지 진행된다. 대전의 우주산업 추진전략 및 정책을 수립하고 우주관련 대전 특화 사업발굴 등 다양한 우주산업 육성 방안을 도출해 낼 예정이다.
김영빈 대전시 과학산업국장은 "민간주도 뉴스페이스로의 패러다임 전환시기에 정부정책에 발맞춰 대전이 우주산업을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과기정통부는 지난 7일 제42회 우주개발진흥실무위원회를 개최하고 우주산업 클러스터 지정 등의 내용을 심의·확정했다.
이러한 정부 움직에 맞춰 대전시는 위성분야의 강점을 살려 클러스터 지정을 위해 대응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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