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핌] 김대원 기자 = 무안군은 전남도가 선정하는 2022년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시상식에서 '무안군 황토랑쌀'이 대상을 차지했다.
13일 농협하나로클럽 서울양재점 소재 농협유통 강당에서 열린 이날 시상식에서 무안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고, 담양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우수상은 순천, 강진, 영암이 받았다. 장려상은 곡성, 고흥, 해남, 함평, 영광이 수상했다. 상금은 대상 3000만원, 최우수상 2500만원, 우수상 각 1500만원, 장려상 각 1000만원 등 모두 1억 5000만원이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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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 황토랑쌀'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쌀 '대상'[사진=무안군]2022.07.13 dw2347@newspim.com |
시상식에 이어 11~17일 하나로클럽 양재점 매장에서 '무안황토랑 쌀'을 비롯해 전남 10대 브랜드 쌀 직거래장터를 운영, 전남 쌀이 전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명품쌀로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판촉홍보에도 나선다.
김산 군수는 "쌀가격 하락 등으로 고통을 겪는 시기에 '무안 황토랑쌀'이 명품쌀로 인정받은 것에 대해 농가생산자단체, 농협양곡무안지사 관계자, 관련 부서의 노고를 높이사며, 앞으로도 고품질쌀 생산시설 기반마련과 유통·판로, 농민과 생산자단체의 적극적 지원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무안 황토랑쌀은 2010년부터 전남 10대 브랜드쌀에 13년 연속, 총 15회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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