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신장률 대비 3배 높아...보양식 2종도 선봬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고물가, 무더위 여파로 편의점 도시락 매출이 큰 폭으로 성장하고 있다.
GS25는 이달 1일부터~7일까지 도시락 매출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49.8% 신장했다고 8일 밝혔다. 외식을 대신해 편의점 도시락을 즐기는 이른바 '편도족'이 늘면서 도시락 매출이 크게 상승한 영향이다.
GS25가 초복을 맞아 보양식 메뉴로 8일부터 순차 출시하는 통민물 장어구이 도시락, 장수한뿌리인삼 닭백숙 제품. [사진= GS리테일] |
GS25는 초복(16일)을 앞두고 통민물장어도시락, 장수한뿌리인삼닭백숙 등 보양식 메뉴 2종을 선보인다.
통민물장어도시락은 특제 간장 양념을 발라 구어 낸 민물장어 한 마리와 상큼한 허니유자 소스를 뿌린 오리구이로 푸짐하게 구성된 보양식 메뉴다. '장수한뿌리인삼닭백숙'은 국내산 6호 닭을 특제 한방 육수로 끓여낸 상품이다. 큼직한 인삼 한 뿌리를 함께 넣어 영양을 높이고 보양식 이미지를 강조했다.
또한 GS25는 오는 14일~18일까지 GS리테일 전용 주문 앱 '우딜-주문하기'로 '통민물장어도시락' 또는 '장수한뿌리인삼닭백숙'을 구매할 시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GS25 관계자는 "크게 늘어나고 있는 편도족을 위한 삼복 먹거리로 이번 보양식 메뉴를 서둘러 선보이게 됐다"며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양질의 한끼 식사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omeo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