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민선 8기 경기도지사직 인수위원회가 소방 현장을 방문해 재난대비 상황을 점검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를 찾은 경기도 인수위 자치분과 위원회 모습 [사진=경기도인수위] 2022.06.27 jungwoo@newspim.com |
소순창 위원장과 김유임 부위원장 비롯한 자치행정분과 전문위원 15명은 27일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와 수원남부소방서를 차례로 방문해 재난 대비 상황을 비롯한 소방 현황을 점검하고 일선 현장 대원들을 격려했다.
소순창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철저한 재난 대비와 더불어 일상생활에도 안전의 가치를 더하여 경기도민이 평등하게 안전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사각지대 없는 안전망 구축>을 위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검토할 것"이라며 "소방공무원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맡은 바 소신 있게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소방인력 처우개선에도 세심히 신경쓰겠다"고 말했다.
인수위는 도 소방재난본부 일반현황 보고에 이어 최신기술 드론을 활용한 현장 활동과 긴급차량 우선 신호 시스템 등이 담긴 영상을 시청했다.
인수위 위원들은 드론과 같은 첨단장비 보강과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 고도화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소방재난행정 디지털 역량 및 대응체계 강화에 심혈을 기울여 나가야 한다고 한 목소리를 냈다.
이어 재난종합지휘센터(119종합상황실)를 방문한 자리에서 상황관리(119신고) 시스템과 소방차량 영상송출시스템, CCTV 및 헬기 운항 관리 등에 대해 파악한 뒤 119긴급신고 전화를 받는 상황 근무자와 수원남부소방서 현장 대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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