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시는 폴란드 카토비체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도시포럼(WUF11)에서 10월 대전에서 열리는 UCLG 세계총회에 전 세계 모든 지방정부 대표단과 도시 관계자를 초청했다고 밝혔다.
현지시간 26일 오후 열린 지방정부 세계총회 세션 연설에서 대전시를 대표해 연설자로나선 이형종 대사는 ▲팬데믹 위기 속 지방정부의 중요성 ▲포스트 코로나 시대 지방정부의 새로운 도시 의제 설정 ▲2022 대전 UCLG 총회 초청 ▲ 총회의 공식 프로그램인 '대전 트랙'을 소개했다.
대전시는 폴란드 카토비체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도시포럼(WUF11)에서 10월 대전에서 열리는 UCLG 세계총회에 전 세계 모든 지방정부 대표단과 도시 관계자를 초청했다고 밝혔다. [사진=대전시] 2022.06.27 nn0416@newspim.com |
이에 앞서 26일 오전에는 현재 UCLG 의 공동회장을 맡고 있는 얀 반 자넨 헤이그 시장과의 면담을 갖고 2022 대전 UCLG 총회 공식 프로그램인 대전 트랙의 연사로 참가해 줄 것을 요청하는 한편 UCLG 여러 회원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대전시 관계자는 "포럼이 진행되는 26일부터 30일까지 5일 간 세계도시포럼의 특별 프로그램인 도시 박람회에 UCLG 세계사무국과 공동으로 참여해 글로벌 공동 홍보 전시부스를 운영하고 있는데 각 국의 많은 도시관계자들이 방문하고 있다"면서 "10월 열리는 대전 UCLG 세계총회를 전 세계에 알리고 각 국의 지방정부 대표단과 도시 관계자를 대전에 초청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계도시포럼'은 유엔해비타트가 격년으로 개최하는 도시포럼으로 UN 193개국의 지방자치단체장, 도시 전문가, 기업가 등이 한자리에 모인다. 이번 포럼은 '더 나은 도시의 미래를 위한 도시의 변화'를 주제로 26일부터 오는 30일까지 5일 간 폴란드 카토비체에서 열리며 사전 등록 마감 전 이미 1만명 이상이 등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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