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라이브
KYD 디데이

[특파원 영상] 중국 아마존 꿈꾸는 징둥물류를 가다

기사입력 : 2022년06월24일 15:02

최종수정 : 2022년07월12일 11:34

[베이징 다싱(大兴)=뉴스핌] 최헌규 특파원 = 베이징 남쪽 다싱구의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징둥물류 아시아 1호 첨단 스마트 물류단지입니다.

뉴스핌은 2022년 2월 중순 중국 외교부와 베이징 동계올림픽 조직위 주선으로 이곳을 찾았습니다.

자동화 컨베이어 벨트 시스템입니다. 화물 창고에서 부터 주문 물건이 자동으로 실려나와 목적지를 찾아갑니다.

전에는 사람이 주문 표를 들고 일일히 화물을 찾아다녔지만 지금은 화물이 사람을 찾아가는 화도인(貨到人) 시스템으로 운영됩니다.

물류 단지 현장 직원은 기다렸다가 벨트를 통해 운반돼 오는 화물을 고르기만 하면 됩니다.

자동화 물류 저장과 운반, 선택 분류 등의 전 과정이 로봇 자동화 시스템으로 이뤄집니다.

징둥 물류 현장 책임자는 징둥의 아시아 1호 물류가 세계 최초로 물류 창고 시스템 전 과정에 대해 전면 무인화를 실현했다고 소개했습니다.

징둥물류 베이징 아시아1호의 자동화 설비는, 높이 19층의 셔틀 입체 창고를 갖추고 있습니다. 창고 저장 능력이 확대됐고, 스마트 화물 분류 작업의 효율도 8배나 개선됐습니다.

자동화 컨베이어 벨트 시스템이 주문 목적지에 맞춰 신속하게 물건을 이동시킵니다.

징둥 물류 아시아1호는 화물 선반구와 셔틀구, 자동화 분류 선택구, 청류(青流)계획구 등으로 구분돼 있습니다.

징둥물류는 현재 이와같은 '아시아 1호' 물류창고를 중국 전역에 걸쳐 41개나 운영하고 있습니다.

(편집 : 한재혁)

ch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수현 "故김새론, 미성년땐 사귀지 않아"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미성년자였던 고(故) 김새론과 교제했다는 의혹을 받는 배우 김수현이 3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긴급 기자회견에서 입장 밝히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 2025.03.31 mironj19@newspim.com   2025-03-31 17:43
사진
김효주 "아직도 할 수 있는 선수 증명"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LPGA에서 17개월 만에 우승을 차지해 기쁘다." 김효주(30)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통산 7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김효주는 3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챈들러의 월윈드골프클럽에서 열린 포드 챔피언십 최종일, 연장전 끝에 릴리아 부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LPGA 통산 7승을 수확한 김효주. [사진= LPGA] 2025.03.31 fineview@newspim.com 역전 우승이다. 3라운드까지 릴리아 부에게 4타 뒤진 공동5위로 출발한 김효주는 대회 마지막 날인 4라운드에서 버디 9개, 보기 1개로 무려 8타를 줄였다. 릴리아 부와 나란히 최종합계 22언더파 266타로 동타를 이룬 김효주는 연장전이 벌어진 18번 홀(파4)에서 1.5m 거리의 버디 퍼트를 성공시켜 승리를 확정지었다. LPGA 통산7승이다. 2015년과 2016년 각각 1승씩을 올린 그는 2021년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 2022년 롯데 챔피언십, 2023년 볼룬티어스 오브 아메리카스 클래식 등에서 6승을 수확한 뒤 1년5개월만에 다시 정상에 올랐다. 김효주는 매니지먼트사 지애드스포츠를 통해 "오늘 마지막까지 집중한 것이 중요했다"고 밝혔다. "작년 겨울 전지훈련에서 열심히 훈련하며 몸 상태를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했기 때문에 이번 대회에서도 좋은 샷감을 기대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파이널 라운드에서도 집중을 잃지 않기 위해 노력했다는 그는, "그 결과 좋은 성과로 이어져서 정말 감사한 마음"이라고 기쁨을 전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새로운 샤프트와 퍼터를 사용한 것이 주효했다는 김효주는 "좋은 샷감과 함께 시너지 효과가 난 덕분에 우승까지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특히 LPGA에서 17개월 만에 우승을 차지한 그는 "아직도 내가 할 수 있는 선수라는 것을 증명해 너무 뿌듯하다"며 언제나 응원해주시는 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번 우승은 김아림에 이어 한국 선수로는 올해 두 번째 LPGA 투어 우승이다. 김효주는 "올 시즌, 한국 선수들의 상승 흐름에 좋은 기폭제가 되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fineview@newspim.com 2025-03-31 14:44
안다쇼핑
`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