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롯데 아픈손가락 '롯데GFR', 출범 3년 맞아 정상화 '시동'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카파, 올해 2월 리런칭 완료...까웨·카파 공격적 오픈
비효율 브랜드 정리 및 신규 브랜드 전개사 참여
롯데쇼핑으로부터 총 300억원 규모 유증 단행

[서울=뉴스핌] 송현주 기자 = 출범 3년째를 맞이한 롯데지에프알(롯데GFR)이 수익성 회복에 드라이브를 거는 모습이다. 대규모 자금수혈과 비효율 브랜드 사업 철수 대신 수익성 위주의 브랜드의 운영에 나선 것이다. 돈 안 되는 부분 대신 올해부터는 MZ세대를 타깃으로 새 포트폴리오를 정립하겠다는 구상이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GFR은 비효율 브랜드 정리와 신규 브랜드 전개사로 참여하고 있다.

롯데GFR은 2019년 나이스크랍, 겐조, 빔바이롤라 3개 브랜드만 남기고 비효율 브랜드를 대폭 정리하고, 현재는 나이스클랍, 까웨, 카파, 빔바이롤라, 샬롯 틸버리, 겐조, 캐나다구스 등의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롯데GFR은 영국의 프레미엄 화장품 브랜드 샬롯틸버리 런칭과 지난해 초 까웨, 카파의 공격적 오픈으로 겐조, 나이스클랍 등 기존 브랜드와 함께 롯데 그룹의 브랜드 전문회사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카파의 새로운 전개사로 확정된 바 있다. 롯데GFR은 카파의 이탈리아 본사 베이직넷으로부터 2028년까지 국내 독점사업권을 확보했으며, 기존 국내에서 전개됐던 카파와는 전혀 다른, MZ세대를 위한 라이프스타일 스포츠 브랜드라는 새로운 컨셉으로 올해 2월 리런칭을 완료했다.

카파의 리브랜딩은 2명의 디자이너에 의해 진행됐다. 먼저 Y프로젝트 출신으로 블랙핑크의 무대 의상 디자인 경력과 2018년 포브스가 지목한 3명의 한국 유망 디자이너로 선정됐던 지호영실장이 카파의 메인 라인 컬렉션을 리드한 바 있다.

카파 글로벌 이미지 [사진=롯데GFR]

롯데GFR에 따르면, 카파는 올해 300억 매출을 예상하고 있으며, 향후 스포츠라인과 함께 골프 라인 런칭도 진행 중으로 2025년 매출 1000억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롯데쇼핑을 통해 대규모 자금수혈도 받았다. 롯데쇼핑 이사회는 지난 12일 롯데GFR에 대한 총 3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유상증자 시기는 이달 중으로 롯데쇼핑은 롯데GFR의 신주 189만7173주를 취득할 예정이다.

이 같은 유증 배경으로는 롯데GFR의 부진한 실적때문으로 분석된다. 롯데GFR은 롯데쇼핑의 아픈손가락으로 꼽히고 있다.

롯데쇼핑이 지난 2010년 인수한 패션회사 엔씨에프(NCF)와 롯데백화점 패션 사업부문인 글로벌패션(GF)이 통합돼 2018년 6월 출범한 패션전문회사다. 롯데쇼핑이 롯데GFR 지분 99.93%를 보유하고 있다. 2018년 통합 당시 2022년 매출 1조원 달성을 목표로 내건 바 있다.

하지만 실적은 줄곧 부진한 상황이다. 올해 1분기 매출액은 879억원으로 영업이익은 –123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백화점, 아울렛 등 총 157개의 점포를 통해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롯데GFR은 정준호 롯데쇼핑 백화점부문 대표가 취임한 이후인 2020년엔 881억원으로 감소했고, 지난해 매출은 878억원으로 전년 대비 0.3% 줄었다. 2018년 104억원이던 영업손실 또한 지난해 123억원으로 늘며 역대 최대 적자를 냈다.

롯데GFR은 지난해 5년 내 매출 5500억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내걸었다. 업계 관계자는 "롯데쇼핑이 롯데GFR의 유상증자에 참여한 배경에도 롯데GFR의 본격적인 성장을 지원하겠다는 측면이 큰 것으로 보인다"며 "그간 부진한 실적이 이어지며 상반기 성과를 바탕으로 하반기 추가 브랜드 전략 수정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shj100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임병택 시흥시장 무투표 당선 확정 [시흥=뉴스핌] 박승봉 기자 = 6·3 지방선거 경기 시흥시장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임병택 후보의 무투표 3선 당선이 사실상 확정됐다. 수도권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 기초단체장 선거에서 투표 없이 당선인이 결정되는 것은 지난 1995년 지방선거 도입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더불어민주당 시흥시장 임병택 예비후보 출근길 인사. [사진=임병택 시흥시장 예비후보 선거캠프] 1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 등록 마감 시한인 이날 오후 6시까지 시흥시장 선거에는 임병택 현 시장만이 단독으로 등록을 마쳤다. 경쟁 후보가 나타나지 않으면서 임 후보는 별도의 투표 절차 없이 선거일에 당선인 신분을 확정짓게 됐다. 이번 사태의 핵심은 제1야당인 국민의힘이 후보를 내지 못한 데 있다. 국민의힘 경기도당은 추가 공모를 세 차례나 연장하며 막판까지 '임병택 대항마'를 찾기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공천관리위원회가 시흥시를 전략공천 지역으로 지정하고 함진규 전 한국도로공사 사장 등 중량감 있는 인물들에게 출마를 권유했으나 모두 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흥은 과거 민선 4기 후반기 재·보궐 선거부터 현재까지 내리 민주당 계열 시장이 당선된 '보수 험지'로 분류된다. 특히 지난 21대 대선에서도 이재명 당시 후보가 경기도 내 최고 득표율(57.14%)을 기록했던 곳이라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후보 영입에 더욱 난항을 겪었다는 분석이다. 무투표 당선이 확실시된 임 후보는 이번 당선으로 '최연소 3선 시장'과 '수도권 첫 무투표 기초단체장 당선'이라는 전무후무한 타이틀을 얻게 됐다. 임 후보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시흥시민들께서 만들어주신 역사다. 최선을 다하겠다"며 "재선 기간 물길을 바꿨다면, 이제는 그 물살을 타고 시흥을 정말 잘 사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민선 9기 최우선 과제로 '국가 첨단 바이오 특화단지 완성'과 '배곧서울대병원 본공사 안착'을 꼽으며 시흥의 대전환을 완성하겠다는 포부를 피력했다. 공직선거법 제190조에 따라 단독 후보자가 된 임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기간 유세차나 확성기를 이용한 선거운동을 할 수 없다. 다만 후보자 신분은 유지하며 정책 설명 활동이나 자당 소속 시·도의원 후보들에 대한 지원은 가능하다. 지역 정가 관계자는 "거대 야당이 후보조차 내지 못한 것은 수도권 민심의 지형 변화와 인물난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건"이라며 "임 시장이 투표 없이 당선된 만큼, 향후 시정 운영에서 더욱 강력한 추진력을 얻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1141world@newspim.com 2026-05-15 21:54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61%[한국갤럽]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 국정 지지율이 직전 조사보다 소폭 하락해 60%대 초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5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2∼14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11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관한 의견을 물은 결과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61%로 집계됐다. 2주 전 조사 대비 3%포인트(p) 하락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14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33차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며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반면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28%로 직전 조사 대비 2%p 올랐다. '의견 유보'는 11%로 집계됐다. 직무수행 긍정 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26%)이 가장 높았다. 뒤이어 '외교'(10%), '전반적으로 잘한다'(7%) 순이었다. 부정평가 이유는 '과도한 복지·민생지원금', '도덕성 문제·본인 재판 회피'가 각각 10%로 가장 높았다. 뒤이어 '경제·민생·고환율'(9%), '전반적으로 잘못한다'(8%) 순이었다. 한국갤럽은 "2주 전과 비교하면 부정 평가 이유에서 도덕성 관련 지적이 늘었다"며 "이는 여당이 추진하는 윤석열 정권 조작 수사·기소 특검에 공소 취소 권한 부여 공방 영향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5%, 국민의힘이 23%를 기록했다. 민주당은 직전 조사 대비 1%p 떨어진 반면 국민의힘은 2%p 올랐다. 조국혁신당은 2%, 개혁신당은 4%, 진보당은 1%의 지지도를 기록했다. 무당층 응답자는 24%로 집계됐다. 특히 민주당이 추진 중인 이른바 '조작기소 특검법'에 이 대통령 재판을 무효화할 수 있는 공소 취소 권한을 부여하는 것과 관련해서는 반대 의견이 더 많았다. '공소 취소 권한을 부여해야 한다'는 응답은 27%, '부여해선 안 된다'는 응답은 44%로 집계됐다. 의견 유보는 28%였다. 이번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05-15 11:0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