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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구성 협상 또 결렬…與 "관련없는 사안 연계" vs 野 "새로운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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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언석·진성준, 연이틀 만났지만 합의 실패
與 "사개특위·검수완박 등 끼워넣어"
野 "더 이상 말 할 여지 없다고 판단"

[서울=뉴스핌] 고홍주 기자 = 여야가 제21대 후반기 국회 원 구성 협상을 위해 연이틀 만났지만 이견만 확인한 채 종료됐다.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와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21일 오후 3시 서울 여의도 국회 운영위원장실에서 만나 원 구성 협상을 진행했으나 별 다른 성과 없이 25분 만에 헤어졌다.

진 수석부대표는 기자들에게 "전날(20일)에 이어 추가로 논의하면 이견을 좁혀갈 수 있는 여지가 있을 것이라 보고 이날 만난 것인데 국민의힘 입장에는 전혀 변화가 없었다"며 "오히려 새로운 제안을 하면서 훨씬 더 후퇴된 입장을 말하셔서 길게 말씀을 나눌 여지가 전혀 없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가 2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원 구성 협상을 위해 운영위원장실에 들어서고 있다. 2022.06.21 kilroy023@newspim.com

송 수석부대표는 진 수석부대표가 말한 새로운 제안과 관련해 "민주당이 원 구성이라는 본질 외에 다른 전제조건을 이것저것 많이 얘기해왔는데, 오늘도 동일하게 전제조건이 더 중요하다고 하기에 '국민의힘이 얘기한다면 민주당에서는 받아줄 수 있겠느냐'고 반문하는 것을 새로운 제안으로 표현한 것 같다"고 말했다.

송 수석부대표가 역으로 꺼낸 전제조건이란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으로 보인다. 그는 "우리 당에서도 진상조사특위를 만든 상태라 필요하다면 민주당과 협조해서 대통령기록물 열람을 할 수 있지 않겠느냐 하는 의견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다시 만날 약속을 할 틈도 없이 (진 수석부대표가) 나가서 다시 만날지는 다시 소통을 해봐야 알겠다"고 했다. 그는 기자들이 '진 수석부대표가 자리를 박차고 나갔다는 말이냐'고 묻자 "박차고 나갔다고 표현을 하는 게 적절한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대화를 하던 도중 먼저 이석을 한 건 사실"이라고 전했다.

한편 협상이 무기한 결렬된 뒤 박형수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민주당은 '선 국회의장 선출'을 주장하지만 국회의장부터 선출하면 민주당 출신 국회의장이 독단적으로 상임위 구성을 시도할 것임이 불 보듯 뻔하다"며 "우리는 국회의장 선출과 상임위원장 선출을 동시에 하자는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그러면서 "여기에 더해 민주당은 국민의힘의 사법개혁특위 참여, 검수완박 법안에 대한 헌법재판소 권한쟁의심판 청구 취하 등 원 구성과 직접 관련이 없는 사안을 연계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adelant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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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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