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도소방학교내 수난구조훈련장 증축공사가 완료됐다.
16일 강원소방학교에 따르면 강원도는 지역 특성상 해안가 및 내수면 지역의 수난사고가 잦아 수난구조 훈련에 대한 필요성과 중요도가 아주 높은 지역이다.
강원소방학교 수난구조훈련장.[사진=강원소방학교] 2022.06.16 onemoregive@newspim.com |
그러나 그동안 강원도에는 길이·깊이 등 적절한 수난구조훈련 및 시험 규격에 맞는 구조훈련장의 부재로 교육과 훈련·각종 평가에 대한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번 수난구조훈련장 증축에 따라 수난구조분야에 대한 양질의 교육과 훈련이 가능해져 강원소방 내 수난 구조전문가 육성이 가능해졌다.
수난구조훈련장은 오는 20일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가 다음달부터 청소년 안전캠프, 생존수영 교육 등 수난분야 대국민 교육 등을 확대 강화할 방침이다.
권선욱 강원도소방학교장은 "각종 평가와 도내 실정에 부합하는 구조훈련장에 대한 갈증이 있어왔다"며 "이번 수난구조훈련장의 완공으로 수난분야에 대한 전문적인 교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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