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취약계층 대상
키오스크·스마트폰 교육
11월까지 총 50회 운영
[서울=뉴스핌] 최아영 기자 = 서울 금천구는 키오스크 등의 활용법을 교육하는 '디지털 문해학습장'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급격하게 확산된 디지털 문화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해 마련됐다. 일상생활에 필요한 정보 활용 능력을 높여 편리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디지털 문해학습장 운영 모습. [사진=금천구] |
교육 과정은 ▲키오스크 ▲스마트폰 ▲카카오톡 등의 활용법이다. 프로그램별로 2명의 강사가 6명의 학습자를 집중 교육한다.
교육은 금천구 평생학습관에서 오는 6월부터 11월까지 총 50회 운영된다. 참여 등 자세한 내용은 구청 교육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디지털 문화에 소외감을 느끼는 어르신들이 생활 속에서 키오스크 등을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유익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youngar@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