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경기 교육감' 임태희 "획일성이 큰 문제...9시 등교제 등 자율 운영할 것"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경기 교육 미래 아닌 편향된 현실 안주해"
"도심, 농어촌 특성 다른데 등교 시간 같아"
"실정 맞는 학습 진단평가 시스템도 구축할 것"

[서울=뉴스핌] 김은지 기자 =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당선인이 9시 등교제 재검토, 0교시와 야간 자율 학습의 획일성 탈피 등 경기도 교육 정책 변화를 예고했다. 

임 당선인은 3일 YTN라디오 뉴스킹 박지훈입니다에 출연해 9시 등교제의 자율적 운영 가능성 등을 언급하며 "현재 경기도 교육 현장은 미래에 대한 준비보다는 획일되고 편향된 현실에 안주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임 당선인은 지난 6·1 지방선거 경기도교육감에 당선돼 경기도에서는 직선제 이후 첫 보수 성향 교육감에 이름을 올렸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당선인이 지난달 25일 국회 소통관에서 경기도 교육정책에 관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2.05.25 kilroy023@newspim.com

임 당선인은 이미 실시되고 있는 9시 등교제와 관련해 "등교 시간 운영을 학교에 일임하지 않고 획일적으로 시행한다는 게 제일 문제라고 본다"며 "등교 시간 운영은 학교에 일임해서 자율적으로 결정하도록 하자"고 했다.

임 당선인은 "경기도는 99%의 학교가 9시 등교했다"며 "지역 사정이나 그 지역의 특성이 있다. 예를 들면 도심화된 지역하고 농촌이나 어촌 지역하고는 또 다르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예를 들면 서울 같은 경우 고등학교는 8시부터 8시 30분 사이에 시작하는 학교들이 많고, 중학교는 8시 30분 전후, 초등학교는 8시 30분에서 9시 사이에 운영하는 학교들이 많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런 지역 특성에 맞게 학교가 자율적으로 학부모, 선생님들과 의논해 자율적으로 결정할 수 있게 하자는 취지다. 학교가 자율적으로 충분히 운영할 수 있다"고 봤다. 

'일제고사식 학업 성취도 평가 도입이 성적 경쟁을 부추기는 것이 아닌가'란 비판의 시각의 대해서는 "일제고사를 본다, 중간고사와 기말고사를 본다 하는 식으로 그걸 말씀하시는데 학습 진단 평가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첨단 기법들이 많이 개발 돼 있다"고 답했다.

그는 "여러 가지 AI(인공지능) 교육 기자재 발달이나 이런 것으로 해, 실질적으로 AI를 통해 튜터를 하고 역량에 맞는 개인별 맞춤 학습이 가능한 시대가 오고 있다"고 부연했다.

이와 함께 "우리 실정에 맞는 학습 진단평가 시스템이 어떻게 돼야 되는가 하는 것을 빠른 시일 내에 구축을 해서 학생들이 시험에 대한 스트레스 같은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얼마든지 이걸 보완해가면서 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고 본다"고 피력했다.

"경기도에서 오랫동안 교육을 받아왔던 학부모와 학생 입장에서는 확 바뀌어버리면 상당히 부담스러워할 것 같다"는 질문엔 "일제히 시행하거나 하는 것에는 신중한다. 그래서 제가 개인 맞춤형 진단 평가라고 말씀드렸다"고 했다.

그는 "저는 최대한도로 그런 첨단 교육 기기를 현장에 결합을 시키면서 민간 부문에서 또 그걸 보충해 줄 수 있는 여러 가지 보완적인 프로그램들을 많이 개발하고 있다"며 "그런 부분들을 공교육에 과감하게 결합을 시키는 게 바람직하지 않나 생각을 기본적으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연장선상에서 초등학교 6학년 0교시, 야간 보충 학습 가능성과 관련해서는 "무조건 0교시를 한다, 야간 자율학습을 한다는 대부분의 이런 교육의 실시는 획일적으로 하는 게 아니라 자율적인 프로그램들로 운영할 수 있게 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대신 "프로그램들을 굉장히 정교하고 구체적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부연했다.

아울러 그는 "우리 시대에는 획일적인 대량 생산 방식과 유사한 형태의 대량 교육으로는 앞으로 변화해 나가는 시대에 적응하기 어렵다"고 했다.

끝으로 "미래 시대에 맞도록 지금이라도 빨리 교육 체제를 바꾸고 새롭게 해야 교육이 대한민국의 미래가 되고, 대한민국의 희망을 만들어 나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힘줘 말했다. 

kimej@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반포대교 한강 유람선 좌초 원인은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한강 반포대교 인근에서 발생한 유람선 좌초 사고와 관련, 서울시는 선박이 항로를 벗어나 저수심 구간에 진입한 데다 간조 영향이 겹치며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29일 서울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쯤 반포대교 달빛 무지개 분수 인근을 지나던 이랜드 크루즈 유람선이 강 바닥에 걸려 멈춰섰다. 좌초 지점 수심은 약 1.8m 수준으로 파악됐다. 한강 유람선. [사진=뉴스핌DB] 사고 시점은 인천 앞바다 간조 시간과 맞물렸다. 당시 해수면이 낮아진 상태에서 선박이 평소보다 분수 인근으로 가까이 접근하면서 저수심 구간에 진입한 것으로 추정된다. 해당 선박은 여의도와 반포대교를 오가는 정기 노선을 운항해왔으나, 좌초 지점은 평소 회전 지점과 차이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좌초된 유람선은 이후 수위가 상승하면서 같은 날 밤 자체 동력으로 이동했다. 시는 선박 자체 결함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고 있다. 사고 직후 승객 359명은 구조정으로 옮겨져 모두 구조됐다. 초기 화재 신고는 엔진 출력 과정에서 발생한 연기를 오인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시는 운항사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kji01@newspim.com 2026-03-29 15:31
사진
은행 주담대 금리 7% 돌파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시장금리 오름세가 이어지면서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금리 상단이 7%대에 진입했다. 중동발 불확실성이 장기화될 경우 영끌족 부담이 더욱 커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의 5년 고정형 주담대 금리는 지난 27일 기준 연 4.62~7.01% 수준으로 집계됐다. 이달 중순과 비교하면 최대 0.38%포인트 상승한 수준이다.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 아파트 단지. [사진=뉴스핌DB] 농협은행의 'NH주택담보대출(5년 주기형)'은 금리 상단이 7.01%까지 올라섰다. 다른 주요 은행들도 상단이 6%대를 넘기며 전반적인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 같은 금리 상승은 채권금리 급등 영향으로 풀이된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금융채 5년물(AAA) 금리는 지난 27일 기준 4.119%로, 한 달 전보다 0.5%포인트 이상 상승했다. 가계 이자 부담도 확대되는 추세다. 대출금리가 상승하면서 동일한 조건의 주택담보대출이라도 월 상환액이 크게 늘어나는 구조다. 연체율 역시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1월 전국 주담대 연체율은 0.29%로 전월 대비 상승했다. 서울 지역 연체율도 같은 기간 0.32%에서 0.35%로 높아졌다. 시장에서는 금리 상승 흐름이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온다. 중동 리스크에 따른 유가 상승과 인플레이션 우려가 채권금리를 자극하면서 대출금리에도 영향을 미치는 구조다. kji01@newspim.com 2026-03-29 10:0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