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2%로 상대후보에 0.5%p 초접전 승리
현장중심 행정으로 지역발전 적극 추진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재선에 성공한 이승로 성북구청장(더불어민주당)이 현장행정을 통한 지역발전을 거듭 약속했다.
이 구청장은 2일 "구민 여러분의 성원을 가슴 깊이 새기겠다. 선거 기간 동안 불철주야 애써 주신 당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올린다. 한 몸이 돼 뛰어주신 선거운동원과 자원봉사자 여러분께도 감사 인사드린다"며 당선소감을 밝혔다.
이승로 더불어민주당 성북구청장 후보. [사진=이승로 캠프] 정광연 기자 = 2022.05.23 peterbreak22@newspim.com |
이 구청장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성북구청장 선거에서 50.2%의 지지율로 49.7%를 확보한 정태근 국민의힘 후보를 불과 0.5%p 차이로 힘겹게 따돌리고 재선에 성공했다.
그는 "선거 기간 동안 최선을 다해 경쟁하셨던 정태근 후보님도 고생 많으셨다. 45만 성북구민 모두가 바라는 발전을 함께 만들어 가겠다. 저를 지지하지 않은 많은 분들의 뜻도 깊게 헤아려 균형 잡힌 구정이 이뤄지도록 항상 유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더욱 열심히 듣고 소통하겠다. 현장에서 답을 찾는 민선 8기 행정, 오늘부터 바로 실천하겠다. 약속드린 '더불어 행복한 성북'을지금 이 순간부터 혼신을 다해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이승로 성북구청장 당선인 프로필
▲1960년생 ▲고려대학교 정책대학원 졸업 ▲서울시의원 ▲현 성북구청장
peterbreak2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