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신인 간 대결에서 51.3%로 승리
균혁개발 강조, 청렴과 정직에 방점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김태우 강서구청장 당선인(국민의힘)이 지역발전과 함께 깨끗하고 정직한 구청장이 되겠다는 포부를 내비쳤다.
김 당선인은 2일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한 마음과 함께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선거기간 동안 가장 크게 다가왔던 목소리는 변화에 대한 기대였다. 구정에 반영해 강서를 획기적으로 바꾸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서울=뉴스핌] 황준선 기자 =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와 시민 지지자 이영훈 씨, 김태우 국민의힘 강서구청장 후보가 19일 오후 서울 강서구 발산역 인근에서 열린 오썸캠프 출정식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22.05.19 hwang@newspim.com |
김 당선인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강서구청장 선거에서 51.3%의 지지율로 48.6%를 확보한 김승현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2.7%p 차이로 앞서며 당선됐다.
그는 "강서 전 지역의 마곡화와 맑은 자연이 함께하는 친환경 강서, 문화와 예술이 있는 강서, 어린이 복지마을 강서, 사회적 약자와의 동행 등 주민들과 약속한 비전과 공약을 꼭 지키겠다.
이어 "이번 선거는 상대 후보에 대한 네거티브 없이 정정당당한 정책선거, 비전대결 이었다. 김승현 후보께 감사와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주민을 위한 정치, 오직 주민만 믿고, 여러분과 함께 생활정치를 하겠다"고 덧붙였다.
김태우 강서구청장 당선인 프로필
▲1975년생 ▲경상대학교 법학과 졸업 ▲미래통합당 강서을 국회의원 후보 ▲국민의힘 중앙위원회 공익제보분과 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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