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중국 봉쇄 완화에 한숨 돌린 '아모레·LG생건'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아모레·LG생건, 5월 중순부터 생산 공장 재가동
상품 유통 정상화 수순...재봉쇄 조치 우려도 '여전'
'제로 코로나' 중국 시장 예의주시, 돌파구 모색

[서울=뉴스핌] 송현주 기자 = 중국 대도시인 '상하이·베이징 봉쇄'가 본격적으로 해제 수순에 들어가면서 K뷰티업계가 안도의 한숨을 내쉬는 모습이다. 대표적인 뷰티 빅2로 꼽히는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은 이번 봉쇄조치 해제로 일부 생산 공장 재가동과 상품 유통 정상화 수순을 밟고 있다.

특히 올해 들어 기대했던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 수혜에 따른 매출 반등을 기대하는 한편, 언제든 생산 공장 중단 조치가 다시 내려질 수 있다는 위기감도 일부 작용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 '상하이 뷰티사업장' [사진=아모레퍼시픽]

1일 업계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이 중국의 봉쇄 완화 움직임에 맞춰 생산 재개에 시동을 걸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3월 28일부터 중단돼왔던 중국 상하이에 있는 생필품·화장품 생산 공장 '아모레퍼시픽 상하이 뷰티사업장'을 재가동했다.

2014년 10월 준공된 '아모레퍼시픽 상하이 뷰티사업장'은 중국 생산·연구·물류의 통합 허브로서, 대지면적 9만2787㎡(2만8100평 규모), 건축면적 4만1001㎡의 규모로 이뤄져있다. 아모레퍼시픽의 중기 글로벌 사업 중점 추진 방향인 '중국 사업 성장 가속화'를 효과적으로 달성하는 데 중점적인 역할을 수행해왔다.

특히 연간 1만3000톤, 본품 기준 1억 개의 생산 능력(기존 공장에 비해 생산량, 생산 개수 및 연면적 10배 확대)을 보유했는데 대량 생산이 그동안 불가능했던 것이다.

상하이 공장에서 샴푸·화장품 등 생필품이 생산되는 만큼 공장 재개가 필요하다는 아모레퍼시픽의 제안을 상하이시도 공감한 것으로 알려졌다.

LG생활건강은 지난달 11일 복공(復工,조업재개) 신청이 승인됨에 따라, 방역 조치 완비 등 준비 절차를 거쳐 지난달 15일부터 상해에서의 물류 사업을 정상화했다.

3월 말 상해시 봉쇄 조치 이후 전격 통제됐던 유통망이 정상화가 가능해 진 것이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상해 보세구역에 묶여 있던 제품들의 통관이 가능해졌고, 상해 물류센터에서 중국 전역으로 배송하는 일이 가능해질 전망이다"라고 말했다.

[상하이 신화사=뉴스핌]주옥함 기자= 중국 상하이 한 방역요원이 지하철역 입구에서 근무하고 있다. 2022.05.24 wodemaya@newspim.com

상하이시 상무위원회는 지난 4일 상하이 내 '조업 가능 화이트리스트' 기업에 LG생활건강을 올렸다. 지난 3월 말 코로나19 확산으로 도시 전체 봉쇄된 지 1개월 반 만이다.

한편 상하이는 1일부터 기업에 대한 '불합리한' 규제를 해제할 방침이다. 이에 상하이는 기업 생산 재개와 시장 회복을 위한 '불합리한 제한'을 폐지하고 그간 일부 기업에만 조업 재개를 허용했던 '화이트 리스트'를 없앨 계획이다.

우칭(吳清) 상하이 부시장은 지난 29일 오후 브리핑에서 '상하이시 경제 회복 가속화 및 경기 부양 방안'을 발표하며 "1일부터 코로나19 방역과 경제 사회의 조화로운 발전을 위해 방역 지침과 업무 복귀 통제 지침을 개정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여기에 수도 베이징의 관련 조치도 완화했다. 베이징 당국은 7일 연속 코로나19가 발생하지 않은 지역의 경우 도서관, 박물관, 극장 및 체육관은 물론 쇼핑몰도 재개장한다.

업계는 올해 들어 기대했던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 수혜에 따른 매출 반등이 이어질지 주목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의 전체 해외 매출 중 중국 시장이 차지하는 비중은 절반 이상을 웃돌고 있다. 이들의 중국 화장품 매출 비중은 전체 해외 매출에서 각각 70%, 50%를 차지하고 있다.

이들은 중국 시장 비중이 큰 만큼 상하이와 베이징 등 중국 대도시 봉쇄에 직격탄을 맞았다는 분석이다.

다만 봉쇄 완화 조치에도 중국 사업에 대한 불확실성과 언젠든 생산 공장 중단 조치가 내려질 수 있다는 우려는 여전한 모습이다. 중국의 방역 정책은 중앙의 지침에 따라 '제로 코로나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기 때문이다.

이들은 중국의 봉쇄 해제 조치에 따른 유통망 활성화, 중국 내수시장 회복 등을 예의주시하는 한편 북미 시장에서 돌파구를 모색해나갈 계획이다.

업계 관계자는 "중국의 경우 다른 나라와 달리 "제로 코로나" 정책으로 인한 봉쇄 등의 조치로 경제가 얼어붙고 있는 상황이다"라며 "상하이 베이징과 같이 지방에서 문제가 발생하면 엄격한 봉쇄를 시행할 가능성이 높아 여전히 중국시장 불확실성은 큰 상태다"라고 말했다. 

shj100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모텔 연쇄 살인' 피의자 신상공개 검토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검찰이 '강북 모텔 연쇄 살인 사건' 피의자인 20대 여성 김모 씨에 대한 신상공개 여부를 검토 중이다. 26일 검찰 따르면 서울북부지검은 김씨 신상 공개 여부를 논의하기 위해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 개최를 검토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서울북부지검 검찰은 2024년 1월 시행된 중대범죄신상공개법에 따라 강력범죄 등 특정중대범죄 혐의가 있는 피의자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에 회부해 신상 공개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피해자 유족도 김씨 신상 정보 공개를 요구하고 있다. 김씨 범행으로 숨진 두 번째 피해자 A씨 유족 법률대리인인 남언호 변호사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김씨 범행은) 우리 사회가 경험한 가장 냉혹하고 계획적인 연쇄 범죄 중 하나"라며 "그럼에도 경찰이 신상 공개를 하지 않겠다는 내부 방침을 정한 사실을 납득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서울 강북경찰서는 지난 19일 오전 살인과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김씨를 서울북부지검에 구속 송치했다. 김씨는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이달 9일까지 20대 남성 3명에게 벤조디아제핀계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2명을 숨지게 하고 1명이 의식을 잃게 한 혐의를 받는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물을 숙취해소제에 타서 들고 다녔다고 진술했다. 또 남성들에게는 모텔 등에서 의견이 충돌해 이를 건넸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경찰은 김씨가 첫 범행 이후 약물 양을 늘렸다고 진술한 점, 휴대전화 포렌식 자료 등을 볼 때 사망 가능성을 충분히 인지했던 것으로 판단하고 상해치사가 아닌 살인죄를 적용해 검찰에 송치했다. 다만 경찰은 이번 사건이 신상공개 요건을 충족하지 않는다고 판단해 김씨 신상을 비공개했다.  한편 경찰은 지난달 24일 김씨가 다른 남성에게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의식을 잃게 한 정황을 추가로 확인하고 조사하고 있다. calebcao@newspim.com 2026-02-26 17:38
사진
이부진, 아들 서울대 입학식 참석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했다. 이 사장은 이날 모친인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과 함께 서울대를 찾아 임군의 입학을 기념해 사진을 찍기도 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임군은 최근 서울 휘문고등학교를 졸업하고 2026학년도 수시모집 전형으로 서울대 경제학부에 합격했다. 고교 시절 내신 성적이 상위권이었으며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도 한 문제만 틀린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대 26학번이 된 임군은 외삼촌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서울대 동양사학과 87학번)의 후배가 됐다. 이날 입학식 현장에서 이 사장의 패션도 눈길을 끌었다. 이 사장은 크림색 계열의 디올 재킷에 에르메스 버킨백을 매치한 차분한 차림으로 참석했다. 단정한 헤어스타일과 절제된 스타일링으로 재계 인사다운 단아한 이미지를 보였다는 평가가 나왔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 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nrd@newspim.com 2026-02-26 16: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