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대전·세종·충남·충북 시·도지사 후보 협약식
[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국민의힘 대전·세종·충남·충북 4개 시·도지사 후보가 23일 오전 세종시 국무조정실 앞에서 '충청권 초광역 상생경제권' 공동선언과 함께 협약식을 열었다.
이장우 대전시장 후보, 최민호 세종시장 후보, 김태흠 충남지사 후보, 김영환 충북지사 후보 등 4개 시·도지사 후보는 이날 충청권 초광역경제권 구상을 기초로 윤석열 정부의 지역균형발전 메가시티 구상을 바탕으로 충청권 상생 발전을 이뤄낼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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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전·세종·충남·충북 4개 시·도지사 후보가 23일 오전 세종시 국무조정실 앞에서 '충청권 초광역 상생경제권' 공동선언과 함께 협약식을 열었다. [사진=이장우 후보 선거사무소] 2022.05.23 nn0416@newspim.com |
이장우 후보는 선언문에서 "윤석열 정부 지역균형발전전략은 문재인 정권의 나눠주기식 중앙정부 주도에서 지자체와 지역사회 주도로, 관 중심에서 민간 중심의 자율혁신체제 강화로 국가의 성장동력을 바꾸자는데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후보는 "우선과제인 상생경제권 협약을 통해 ▲충청권 메가시티의 신속한 추진 ▲방위사업청 이전을 연계한 대전-충남 방산혁신클러스터 조성 ▲대전-충북 오송 바이오 혁신클러스터 구축을 통해 균형발전과 경제성장을 이루자"고 제안했다.
한편 국민의힘 충청권 4개 시·도지사 후보는 이 자리에서 충청권 메가시티를 향한 초광역 상생경제권 4개 시도협의체와 후속절차 진행을 위한 추진단을 구성하고 '대전·세종·충남·충북 특별연합' 출범 절차를 연내 마무리하기로 뜻을 모으고 협약서에 서명했다.
nn041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