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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청장GO!] 이기재 "힘 있는 與 후보...재건축 등 7대 숙원과제 쾌속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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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약보단 철학이 중요해...정치 16년 경험 기여"
"신월동 공항소음 문제, 장기·근본적으로 해결할 것"

[서울=뉴스핌] 박성준 채명준 기자 = "안전진단 기준을 완화하고 규제를 해소한다면 양천구의 재건축은 상당히 속도감 있게 진행될 거예요. 윤석열 대통령께서 한 약속을 이행하도록 강력하게 요구할 것이고 원희룡 국토부 장관에게도 충분히 설명을 드렸습니다."

이기재 국민의힘 양천구청장 후보의 6·1 지방선거 핵심 공약이다. 이 후보는 서울 양천구의 발전을 위해 부동산 문제에 특히 집중하겠다고 했다.

이 후보는 지난 18일 서울 양천구에 있는 선거사무소에서 진행된 뉴스핌과의 인터뷰에서 "문재인 정부가 '콘크리트만 튼튼하면 오래 살아야 된다'라는 이상한 기준을 도입해 안전진단 점수 배정표를 만들어 버렸다"고 비판했다.

양천구청장 선거전의 핵심은 목동을 중심으로 한 재건축 이슈다. 14개 단지와 392개동, 2만6635세대가 밀집한 목동아파트단지는 재건축이 이뤄지면 5~6만 가구 규모의 초대형 주거지구로 다시 태어나게 된다. 공급부족에 시달리는 서울에서는 매머드급 '호재'로 작용할 수 있다는 평가다.

이 후보는 "재개발은 재건축에 비해 많은 이해관계가 있어 훨씬 복잡하다. 당사자들과의 갈등의 조정 역할 이게 행정가로서 가장 중요하다"며 "복잡한 사업 모델 사업 추진 주체와 그 과정에서 형성되는 이해관계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시행자나 주민들의 이익과 공공성 등을 잘 조율해 공통의 목표와 목적을 합의해야 한다"며 "그런 과정을 해나가는 데 있어서 사안을 정확히 알고 진행하는 게 중요하다"고 힘주어 말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이기재 국민의힘 양천구청장 후보가 18일 서울 양천구에 마련된 선거사무실에서 뉴스핌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2.05.18 kilroy023@newspim.com

다음은 이기재 국민의힘 양천구청장 후보와의 일문일답.

- 3선에 도전하는 현 김수영 양천구청장과 겨루게 됐다. 현직 프리미엄을 이길 무기는 뭐라고 생각하나.

지금 민주당 김수영 구청장이 도전을 하시는데 생각한 것과 달리 오히려 현역 프리미엄이 아니라 현역 리스크가 있는 것 같다. 대부분의 양천구 주민들께서 '뭘 했다고 또 나오냐'는 말씀을 많이 하신다. 바뀔 때가 됐다는 분위기다. 10년 이상 하게 되면 앞으로도 기존 관행대로 할 가능성이 높다. 새로운 인물이 일을 해보는 것이 합당하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 양천구의 여러 가지 현안들을 풀어가기 위해선 새로운 에너지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제가 새로운 동력이 되겠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저는 양천구와 인연을 맺은 지 16년째다. 원희룡 당시 의원의 보좌관을 시작으로 양천구와 16년간 인연을 맺어오면서 양천구 발전에 대해 아쉬웠던 것들이 있었다. 이번에 구청장을 맡아서 그동안 많이 쌓여 숙원 과제들을 해결해 볼 생각이다.

- 경선 과정이 험난했다. 소회를 밝혀 달라.

당의 공천을 받기 위해서는 내부의 경쟁을 피할 수 없다. 여러 후보들이 경쟁했고, 경선을 통과해 공천을 받고 출마하게 됐다. 여러 후보들과 경선 과정에서 있었던 갈등은 서로 다 풀었다. 작은 앙금도 없이 오직 승리만을 바라보면서 협조를 구했다. 모두 한팀이 돼 민주당과 겨뤄 지방선거에 승리하는 데에는 이견이 없다는 점을 확인했다. 선거 승리를 위해 같이 노력할 생각이다.

- 도시공학 박사학위와 토목시공기술사 자격증도 갖고 있다. 또 국회 보좌관으로 시작해 제주도청 서울본부장까지 지냈는데 이런 경험이 양천구청장 후보로서 경쟁력이 있다고 보나

공약보다 어떤 길을 걸어왔는지와 철학을 보고 구청장을 뽑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공약만 보고 선택하면 말 그대로 빌 '공'자 공약이 된다. 선거 과정에서 무슨 얘기를 못 하겠나. 정치권에서 16년 동안 겪었던 소중한 경험들이 양천구 발전 큰 기여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또 제 전공이 도시공학이기 때문에 양천구의 여러 가지 현안 해결에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한다. 제가 일을 하는 자세는 '알선적'이다. 첫째는 어떤 일을 풀어갈 때 알고 해야 된다는 뜻이다. 제대로 파악이 안 돼 있고 공부가 덜 된 상태에서 일을 하면 엉뚱한 방향으로 갈 수 있다. 또 선제적으로 일을 해야 된다. 항상 선제적으로 나서서 주민들을 올바른 방향으로 인도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마지막으로 적극적으로 해야 한다. '내 일'이라면 어떻게 하겠느냐는 관점에서 일을 한다면 해결에 더 가까이 갈 수 있다. 정치권에서 있으면서 보좌관 생활도 오래 했지만 항상 '알선적'을 소신으로 갖고 있다. 알고 하자 선제적으로 하자 적극적으로 하자는 것이다. 양천구청장도 그런 태도로 할 것이기 때문에 향후 평가해 주시면 좋겠다.

- 지금 당장 양천구에서 산적한 문제들이 있다. 가장 시급히 해결해야 할 건 뭐라고 보나. 1호 공약을 말하자면.

대부분의 후보는 1호 공약을 한 가지만 이야기하겠지만 저의 1호 공약은 7대 숙원 과제 해결이다. 가벼운 과제들이 아니다. 7개의 과제를 해결하겠다는 게 1호 공약이라고 말할 수 있다. 양천구 발전을 위해선 목동 아파트 재건축 문제나, 구주택 지역 재개발, 경전철 조기착공, 공항소음피해 대책수립, 국회대로 공원 인접지역 종상향 추진, 인접 지역에 대한 종상향 추진, 서부트럭터미널에 대한 조속한 준공 등 모든 현안이 다 중요한데, 우리 양천구가 오랫동안 해결하지 못한 과제들이다. 전임 구청장들은 이것들을 장기 과제로 미뤄놓고 큰 진척이 없는 상태였다. 반드시 해결해야 하는데 진도가 안 나가고 있는 부분을 적극적으로 해결할 것이다.

- 도시 인프라가 열악한 지역에 대해 재개발, 재건축을 신속하게 추진하시겠다고 공약했는데 양천구 어느 지역이 특히 열악한가. '주택 규제프리존'도 말했는데 이것과 어떻게 연관되는 건가

뉴타운을 뛰어넘는 도시 계획 비전을 말한다. 주택 규제를 푸는 것은 제 오래된 소신이다. 원희룡 대선 후보 당시 제가 공약으로 만들기도 했다. 뉴타운이 새로운 구역을 넓히고 그 안에서 인프라를 제대로 갖춘 도시를 만드는 것이었다면 저는 거기에 더해서 창의도시로 가야 된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 예를 들어 3대 규제를 완전히 깨는 것이다. 지금 재개발과 관련해 용적률이나 건폐율 등 규제에 대해 아쉬운 부분이 있다. 잘못된 점은 완전히 고쳐 새로운 창의적인 도시를 만들어야 한다. 일정 구역에 대한 구역 지정, 인구 규모 최소한의 몇 가지 조건만 제시하고 도시계획 공모 사업을 열면 된다. 창의적인 도시설계안이 들어오면 심의를 통해 확정한 뒤 인가하는 시스템을 마련해야 한다. 특히 신속성이 가장 중요하다. 아무리 좋은 비전을 갖고 있고 이상적인 도시에 도시 계획을 갖고 있어도 수십년을 기다려야 한다면 의미가 없다. 현재 사업 속도를 정확히 판단해 속도를 더 빠르게 진행하면서 주민 갈등 없이 더 큰 도시 환경을 변화시킬 수 있다면 그 모델이 최고의 모델이라고 생각한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이기재 국민의힘 양천구청장 후보가 18일 서울 양천구에 마련된 선거사무실에서 뉴스핌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2.05.18 kilroy023@newspim.com

- 염두에 둔 지역 있나

지금 신월동이 가장 심각하다. 신월동은 신월 1, 3, 5동 주거여건이 양천구에서 가장 열악하다고 보면 된다. 두 번째로 신정동인데, 사실 이곳은 역세권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역 주변의 도시의 모습은 거의 80년대 수준이다. 다음은 목동이다. 목동도 역세권임에도 불구하고 마찬가지로 도시의 모습은 과거에 머물러 있고 최근에는 신축 빌라로 인해 거의 재개발이 어려워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있다. 사실상 한계 지점까지 가 있는 것이다. 이런 부분에 대해서도 풀어야 할 숙제가 많다.

- 신월동이 공항소음 문제도 있다. 장기적이고 근본적인 해결책은 뭐가 있나.

신월동 문제의 핵심은 공항소음 피해다. 말하자면 공항소음 피해로 재건축, 재개발 사업자들이 의욕적으로 뛰어들고 있지 않는 것이다. 결국 공항 소음 피해 문제를 푸는 것이 신월동 발전에 가장 중요한 키인데, 공항 소음피해 관련해서는 단기적·중장기적 대책이 같이 필요하다. 우선 장기적인 대책은 저는 김포공항 이전이다. 현재 김포공항 때문에 피해를 입는 신월동 주민들에게 합당한 보상이 필요한데, 현재 극히 미진하다. 근본적으로는 김포공항이 인천공항으로 이전돼야 한다. 김포공항 이전은 갈수록 큰 이슈가 될 수밖에 없다. 김포공항 이전에 대해 강력하게 주장할 생각이다. 중기적 대책은 피해 지역에 대한 보상과 개발이다. 현재는 주거 중심의 도시로 돼 있는데 이 부분을 공항공사·국토부와 협의를 해 상당 부분을 이주시켜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 첨단 산업단지를 육성하는 게 오히려 지역 전체의 발전으로 봐서는 타당한 계획이다. 그에 걸맞게 지하철 노선의 완비 등의 추가적 지원을 해야 한다. 또한 단기적으로는 지금 전기료 일부와 에어컨 등의 보상이 있는데 피해 보상의 범위도 훨씬 더 넓혀야 하고 내용도 강화해야 한다. 이를 통해 김포공항 비용 부담으로 인천공항으로 갈 수밖에 없을 정도의 환경을 조성해야만 현실성 있게 전개될 거라고 생각한다.

- 구청장 권한을 넘는 것도 있을 수 있다. 국토교통부 또는 서울시와 협업해야 할 일도 있을 수 있는데 삼각 편대에 대한 계획 있나.

구청장의 권한과 역할이 있다고 보는데 사실 권한은 그렇게 크지 않다. 주민들이 생각하시는 것보다 많지 않다. 그러나 역할은 다르다. 역할이라는 것은 권한을 뛰어넘는 것이다. 구청장 본인이 하기에 따라서 훨씬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다. 재개발이나 재건축, 교통 문제 해결과 관련해 구청장의 권한만으로 해결하기 어렵다. 결국은 힘 있는 정부 여당을 선택해 주셔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대통령과 국토부 장관 그리고 오세훈 서울시장과 같이 풀어야 한다. 지난 대선에서도 윤석열 선대위의 공보 특보를 맡았고 또 원희룡 장관의 보좌관으로써 오랜 세월 함께 동고동락했던 사이다. 또 오세훈 서울시장하고도 각별한 사이이기 때문에 저는 양천구의 현안 문제를 누구보다도 잘 풀어나갈 수 있는 여건을 갖고 있다.

- 원희룡 의원 시절 보좌관으로 양천구와 인연을 맺은 지 16년 됐다. 양천구는 어떤 곳인지 설명해 달라. 또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과의 친분이 지역 정치에 있어 시너지 효과를 낼 거라고 보나

양천구는 정치적 고향이다. 정치를 처음 시작할 때 원희룡 의원의 보좌관부터 시작했고 그게 16년이 됐다. 고향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제 고향을 발전시킨다는 생각으로 일을 해야겠다는 각오를 갖고 있다. 다만 원희룡 장관과의 친소관계를 갖고 일을 풀어갈 생각은 없다. 원희룡 장관은 친하다고 무언가 더 해주는 사람도 아니다. 원희룡 장관이 늘 강조하는 건 합당한 논리였다. 설득력 있는 논리를 만들어야 한다. 제주도청 서울본부장을 하면서 국회 협력과 정부 협력 업무를 했다. 제주도에 많은 예산 확보 역할을 했다. 예산은 친분으로 가져오는 게 아니다. 제주도청에서 서울본부장할 때 기존보다 훨씬 많은 216억의 정부 예산을 확보해 언론 보도까지 된 적이 있다. 친소관계로 하는 것이 아니라 이 사업이 왜 필요한지, 이 사업을 통해 어떤 이익이 있는지 설득력 있는 논리를 제공해야 한다. 양천구의 7대 숙원 과제들을 해결하는 것도 마찬가지다. 양천구 발전에 대한 설득력 있는 정책을 더 강화할 생각이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이기재 국민의힘 양천구청장 후보가 18일 서울 양천구에 마련된 선거사무실에서 뉴스핌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2.05.18 kilroy023@newspim.com

parksj@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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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태릉·과천 등 6만호 조성 [서울=뉴스핌] 이동훈 선임기자 = 서울 용산국제업무지구와 태릉CC(골프장), 경기 과천 경마장(렛츠런파크서울)을 비롯한 서울 도심부와 경기 서울 근교지역에 총 6만가구가 공급된다. 이를 위해 11개 도심 내 공공부지에 4만3500가구가 공급되며 신규 공공주택지구를 새로 지정해 6300가구를 짓는다. 또 도심 내 노후청사를 활용해 모두 9900가구가 지어질 예정이다. 오는 2027년부터 2030년까지 순차적으로 착공한다. ◆ '9·7 주택공급 확대방안' 후속초지...도심 6만 가구 조성 2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도심 주택공급 확대 및 신속화 방안'을 발표했다.  '9·7 주택공급 확대방안'의 후속조치인 이번 1·29 대책에서는 도심권에서 6만가구가 공급된다. 지역별로 서울은 3만2000가구(53.3%), 경기 2만8000가구(46.5%), 인천 100가구(0.2%)가 각각 배정됐다.  공급 계획 [자료=국토부] 먼저 도심내 공공부지에는 4만3500가구를 짓는다. 이 가운데 서울시와 정부가 마련한 기존 공급물량 7400가구를 제외하면 3만6100가구가 새로 지정된 물량이다.  서울 용산구 용산국제업무지구와 캠프킴에서 기존계획 물량 7400가구를 포함한 총 1만2600가구가 공급된다. 서울시가 주관하는 용산국제업무지구에서는 6000가구의 주택을 공급할 예정이었으나 이번 정부 방침에 따라 주택공급수가 1만가구로 4000가구 늘어나게 됐다. 서울시가 주택공급 확대에 대한 문제로 지적했던 학교 신설은 중단한다. 착공은 2028년으로 예정됐다. 수도권전철 남영역 인근 캠프킴 부지의 주택규모는 2500가구로 기존 1400가구에서 1100가구 더 확대됐다. 2029년 착공을 추진한다. 아울러 인기 주거지역인 서빙고동 '501 정보대'부지에도 신혼부부 등을 위한 소형주택 150가구를 짓는다. 2029년 착공 예정이다.  경기 과천시 일원 과천경마장과 방첩사 부지에서 9800가구를 건립한다. 정부는 과천 경마장(115만㎡)과 국군방첩사령부(28만㎡) 이전 후 해당 부지 총 143만㎡를 통합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경마장과 방첩사 이전계획을 국방부와 농식품부와 협의해 올 상반기내 완료하고 오는 2030년 착공할 예정이다.  문재인 정부시절 주택공급 후보지로 떠올랐던 서울 노원구 태릉CC 총 87만5000㎡에는 6800가구가 공급된다. 정부는 장기간 진척되지 못하던 태릉CC 개발사업을 국가유산청과의 협의를 거쳐 본격 추진하고 주민을 위한 교통대책과 충분한 녹지공간 마련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세계유산영향평가를 거친 후 공공주택 지구지정과 지구계획 수립 등을 병행해 2030년 착공을 추진한다.  경기 성남시 판교테크노밸리 및 성남시청과 인접한 곳에 신규 공공주택지구 성남금토2지구와 성남여수2지구 약 67.4만㎡(20만평)를 지정한다. 이들 신규 택지에는 6300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두 공공택지는 인허가 및 보상을 완료한 후 착공은 2030년 목표다.  서울 동대문구 일원에서는 국방연구원과 인접한 한국경제발전전시관을 함께 이전하고 이전 부지 총 5만5000㎡ 규모에 주택 1500가구를 짓는다. 국토부는 국조실·기후부·성평등부와 협의해 해당 기관을 2027년 상반기까지 이전하고 이전 시점에 맞춰 사업 승인, 토지 매입 등을 추진해 2029년 착공한다는 방침이다.   서울 인접 역세권 부지와 그간 장기 지연된 사업의 계획을 변경해 총 1만1500여가구를 신규 공급한다. 정부는 이들 지구에 대해 예비 타당성 조사를 면제함으로써 사업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먼저 경기 광명시 광명경찰서 부지 약 9000㎡에 550가구를 짓는다. 2027년까지 경찰서 이전을 완료하고 이전 일정에 맞춰 2029년 착공한다. 경기 하남시 신장 테니스장 부지 약 5000㎡에는 300가구가 공급된다. 2029년 착공을 목표로 한다.  서울 강서구 강서 군부지 약 7만㎡에는 918가구가 건립된다. 당초 부지 매각 방식으로 추진됐던 이 사업은 위탁개발 방식으로 변경해 재개된다. 2027년 착공될 예정이다. 서울 금천구 독산동 공군부대 13만㎡부지는 군부대 압축·고밀개발 방식으로 2900가구를 공급한다. 착공은 2030년이다.  경기 남양주시 퇴계원 일대 군부대 부지 35만㎡에 4180가구를 짓는다. 예비 타당성 조사를 면제해 2029년 착공을 추진한다. 또 경기 고양시 구국방대학교 부지 33만㎡에는 2570가구를 공급한다. 2029년 착공을 목표로 서울 상암DMC와 잇는 직주근접 미디어밸리를 조성할 방침이다. ◆ 공급확대에 범부처 역량 결집...투기 방지도 병행 정부는 이번 1·29 '도심 주택공급 확대 및 신속화 방안'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주택공급촉진 관계장관회의'를 신설한다. 회의에서는 발표 부지에 대한 이행 일정 점검 및 조기화를 추진하고 신규 물량 발굴에도 지속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기존 시설 이전이 필요한 부지는 2027년까지 이전을 결정하고 택지 조성에 착수할 수 있도록 범부처가 역량을 결집해 추진상황을 집중 관리할 예정이다.  사업 속도 제고를 위해 2026년 중 국방연구원과 서울의료원, 강남구청 등 13곳에 대한 공기업 예비 타당성 조사 면제를 추진하고 국유재산심의위·세계유산영향평가 등 사전절차도 신속 이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국가가 서민주택 공급 등을 위해 추진하는 공공주택지구조성 사업은 국무회의 등을 거쳐 그린벨트(GB) 해제 총량에서 예외로 인정하는 방안을 5년 한시로 추진한다.  이와 함께 투기 방지를 위해  해당 지구 및 주변지역은 토지거래 허가구역으로 즉시 지정한다. 이를 토대로 투기성 토지 거래 등을 사전에 차단할 방침이다. 정부는 지구·주변지역에 대한 조사 결과 미성년·외지인·법인 매수, 잦은 손바뀜과 같은 이상거래 280건을 선별했으며 이에 대한 분석 및 수사의뢰 조치에 나섰다.   향후 정부는 올 2월 도심 공급 확대를 위한 신규 부지와 제도개선 과제를 발표할 예정이다. 아울러 올 상반기 중 '주거복지 추진방안'을 발표해 청년과 신혼부부 등을 위한 주택공급 확대방안을 내놓을 방침이다.   donglee@newspim.com 2026-01-2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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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최고위, 한동훈 '제명' 의결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국민의힘이 29일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에 대한 '제명' 징계안을 의결했다. 최보윤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한동훈 전 대표에 대한 당원 징계안이 윤리위 의결대로 최고위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표결에는 최고위원 6명과 당 대표, 원내대표, 정책위의장 등 총 9명이 참여했다. 최 수석대변인은 "표결 내용이나 찬반 부분은 비공개"라며 구체적인 표결 결과는 공개하지 않았다. 징계 의결의 취지에 대해 최 수석대변인은 "의결 취지는 이미 윤리위 내용이 공개돼 있어 그 부분을 참고하면 된다"며 "기존 말씀드렸듯이 윤리위 의결대로 최고위에서 의결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의결 과정에서 징계 수위를 낮춰야 한다는 논의가 있었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최고위원들 사이 사전회의는 배석하지 않아서 내용을 알지 못한다"고 답했다. 또한 "의결 때 비공개였고 저도 배석하지 않은 관계로 내용에 대해 말씀드리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좌)와 한동훈 전 대표 [사진=뉴스핌 DB] 최 수석대변인은 "절차적으로 의결에 대한 통보 절차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이미 의결이 된 부분으로서 결정된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징계는 의결과 동시에 효력이 발생한다. 한편 한 전 대표가 가처분을 신청할 가능성에 대해서는 "당 입장은 따로 없다"며 "신청되면 신청 절차에 임해서 필요한 부분 소명이나 그런 부분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한 전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제명 확정에 대해 언급할 것으로 전해졌다. allpass@newspim.com 2026-01-29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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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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