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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메이징크리, 9월 LPGA 포틀랜드 클래식 스폰서 맡아

기사입력 : 2022년05월11일 12:49

최종수정 : 2022년05월11일 12:49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LPGA가 11일 역삼동에 위치한 조선 팰리스 강남에서 한국의 프리이엄 골프웨어인 어메이징크리와 어메이징크리 포틀랜드 클래식의 타이틀 스폰서십 계약을 맺었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조인식을 마친 유용문 어메이징크리 대표(왼쪽)와 LPGA 션 변 아시아 대표. 2022.05.11 fineview@newspim.com

이날 스폰서십 조인식은 어메이징크리 유용문, 배슬기 대표이사, LPGA 션 변 아시아 대표와 세마스포츠마케팅 이성환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어메이징크리 포틀랜드 클래식은 오는 9월에 총 상금 150만달러 (약 19억1400만원), 우승 상금 22만5000달러(2억8700만원)의 규모로 개최될 예정이다.

포틀랜드 클래식은 LPGA 대회 중 메이저 대회를 제외하고 가장 오랜 역사를 이어오고 있는 대회다. 이 대회는 1972년에 처음 시작되어 51년의 역사를 이어오고 있으며, 911테러가 있었던 2001년을 제외하고는 매년 개최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작년 2021년에는 고진영(솔레어,27)의 우승으로 전세계 골프팬들과 더불어 국내골프팬들의 관심을 더욱 집중시켰다.

어메이징크리는 올해 초 LPGA 패티 타바타나킷과 PGA 호주교포 이민우의 의류 후원 계약을 체결한바 있다. 골프 의류 브랜드로서 기능성과 퍼포먼스의 효율성을 바탕으로 골프에 최적화된 디자인까지 더한 어메이징크리는 글로벌 선수 후원에 이어 LPGA 대회까지 후원하며 마케팅 영역을 전 세계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유용문 대표는 "글로벌마케팅의 첫 시발점을 이 대회로 해 영광이다. 캐나다, 미국, 중국 등에 진출하려 한다. 많은 응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 앞으로 선수 후원도 확대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배슬기 대표는 "골프웨어로서의 시작을 알리던 것이 어제였던 듯한데 이제는 세계인 모두가 아는 국제 대회에 공식 후원사로 함께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되어 영광이다. 국내뿐만이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어메이징크리 브랜드를 알리는 기회로써 책임감을가지고 잘 준비해 볼 계획이다"고 밝혔다.

LPGA의 션 변 아시아 대표는 "LPGA를 대표해, 어메이징크리가 LPGA투어 일정에서 가장 사랑받는 대회 중 하나로 후원을 결정한 데 진심으로 감사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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