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미국·북미

속보

더보기

美 BA.2 하위변이 확진 급증...올 여름 재확산 경고

기사입력 : 2022년05월04일 16:13

최종수정 : 2022년05월04일 16:13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美 BA.2.12.1 검출률 37%...일주일새 10%p↑
2주 뒤 하루 평균 신규 확진 10만명 가능성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국내에서도 오미크론 하위 변이 BA.2.12.1 감염 사례가 1건 확인됐다고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가 3일 밝혔다. 감염자는 50대 여성으로 3차 백신 접종 완료자이며 지난달 16일 미국에서 입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에서는 BA.2 계열 하위 변이인 BA.2.12.1 확산세가 거세다. BA.2가 힘을 잃고 BA.2.12.1이 우세종화(化) 되는 양상을 보인다.

미국 뉴욕 맨해튼의 임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소. 2022.01.12 [사진=로이터 뉴스핌]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지난 4월 24일~30일(현지시간) 기준 BA.2 검출 비중은 62%로 직전주 70%에서 급격히 떨어졌다. 반면 BA.2.12.1의 비중은 37%로 일주일 만에 10%포인트(p) 올랐다.

특히 북동부 지역에서 확산세가 두드러지는데 뉴욕, 뉴저지, 코네티컷 주(州) 일대의 BA.2 하위변이 검출률은 61%로 이미 우세종이 됐다.

인근 워싱턴DC와 델라웨어, 메릴랜드, 펜실베이니아, 버지니아, 웨스트버지니아 등에서는 하위변이 검출률이 40%에 이르며 다음주에는 우세종이 될 전망이다.

뉴욕 보건 당국 분석에 따르면 BA.2.12.1은 BA.2 보다 전파력이 23~27% 빠르다. BA.2 자체도 기존 오미크론 변이(BA.1) 보다 전파력이 30% 강하다. 그야말로 '슈퍼 전파' 변이의 출현이다.

◆ 美 신규 확진·입원환자 급증…"올 여름 재확산" 경고 

BA.2가 우세종이 된지도 얼마 안 된 것 같은데 BA.2.12.1의 맹위에 미국의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 증가폭이 예사롭지 않다.

뉴욕타임스(NYT) 자체 집계에 따르면 3일 기준 미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는 6만2428명으로 2주 전보다 50% 급증했다.

이로부터 8일 전인 지난달 25일 수치는 4만94223명으로, 이때도 증가폭은 53%였다.

이러한 추이가 지속된다면 2주 뒤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가 10만명이 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신규 확진자가 증가하니 입원환자는 늘 수 밖에 없다. 하루 평균 입원 환자는 1만7222명으로 2주 전보다 16% 증가했다. 집중치료를 받는 중환자는 1989명으로 4% 올랐다.

데보라 벅스 전 백악관 코로나19 대응 TF 조정관은 이날 CBS방송과 인터뷰에서 올 여름 미 남부 지역에서의 재확산을 경고했다.

남서부의 경우 북동부에서 먼저 확산하고 2~3주 뒤에 추이를 쫓아가는 경향을 나타내는 데 BA.2.12.1이 남부에서도 확산할 때 쯤은 백신 접종과 자연면역으로 인한 항체 수준이 급격히 떨어지는 시기와 맞물린다고 벅스 조정관은 주장한다.

그는 "(새로운 변이 출현 등에 따른) 각기 다른 확산 파동은 4~6개월 간격을 나타낸다. 이는 자연면역에 따른 보호 효과도 4~6개월 뒤면 급격히 떨어진다는 의미로 읽힌다"며 "우리는 이러한 경우에 대비해야 한다. 미국 남부의 경우 2020년과 2021년에 봐왔던 것처럼 올해 여름에 확산 파동을 맞이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BA.2.12.1의 여러 돌연변이 성질 중에서도  'L452Q'에 주목한다. 델타 변이도 가진 돌연변이로 인간세포의 ACE2 수용체에 바이러스가 더 밀착하게 결합하게 해 전염을 더 쉽게 한다.

다른 말로 백신이나 이전 감염 이력으로 인한 항체 반응을 회피할 수 있다는 의미다. 대니얼 그리핀 미 콜롬비아대학병원 박사는 "백신 접종을 마쳤거나 감염 이력이 있는 자연면역자가 많다. 지금 보고 있는 현상은 재감염"이라고 파악한다.

미국 뉴욕 라과디아국제공항에 마스크를 쓰지 않은 여행객들이 많다. 미국 연방법원이 조 바이든 행정부의 대중교통 마스크 착용 의무화 조치 연장 결정에 제동을 걸면서 공항 내 마스크 착용은 더이상 의무가 아니게 됐다. 2022.04.19 [사진=로이터 뉴스핌]

◆ 美CDC "대중교통 이용시 마스크 쓰세요" 재권고

CDC가 연방 법원의 제지에도 대중교통 이용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거듭 권고했다.

이날 당국은 2세 이상 연령의 모든 사람은 열차·여객기·버스 등 대중교통과 기차역·공항 등 시설 출입시 마스크를 쓸 것을 권고했다.

이는 플로리다주 연방 중부지법이 CDC의 대중교통 이용시 마스크 착용 의무화가 법적 권한을 초과한 것으로 판결을 내린지 2주 만이다. 

당시 법원은 오는 3일까지 마스크 착용 의무화 기한 연장에 제동을 걸었는 데 CDC가 이날부터 다시 마스크 착용을 권고한 것이다. 

CDC는 새로운 변이 출현에 따른 확산세와 시간이 지나면 떨어지는 면역 보호 능력 등을 이유로 마스크 착용을 다시 권고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당국은 "마스크는 자신과 주변인들을 보호한다"며 "특히 환기가 잘 안 되는 밀집된 장소에서 보호 능력은 뛰어나다"고 덧붙였다. 

wonjc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재용 장남 해군장교 임관식 '삼성家 총출동'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24) 씨가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해군 장교로 임관했다. 삼성가(家)에서도 처음 배출되는 장교다. 임관식에는 가족들이 총출동해 그의 첫 발을 함께했다. 해군은 28일 경남 창원시 해군사관학교에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수료 및 임관식을 거행했다. 이날 89명의 해군·해병대 장교가 임관했으며, 이 가운데 이씨는 기수를 대표해 제병 지휘를 맡았다. 해군 학사사관후보생 139기 임관식에서 대표로 선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씨의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 회장은 연병장 단상에 마련된 가족석에서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과 함께 앉아 아들의 임관 과정을 지켜봤다. 다만 동생인 이원주 씨는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 중간에는 이 회장과 홍 관장이 직접 연병장으로 내려가 이 씨에게 계급장을 달아주기도 했다. 이 회장은 경례와 함께 임관 신고를 받은 뒤 "수고했어"라고 격려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모친인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도 이모인 임상민 대상 부사장과 함께 행사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 회장과 임 부회장이 2009년 이혼한 이후 같은 공식 석상에서 모습을 드러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왼쪽)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 씨는 지난 9월 15일 해군 장교 후보생으로 입영했다. 2000년 미국에서 태어난 선천적 복수국적자로, 캐나다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프랑스 파리정치대학(Sciences Po)에 진학했고, 최근까지 미국 대학에서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이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해군 장교로 복무하기 위해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입대를 선택했다. 재계에서는 이를 두고 '특권을 내려놓은 책임의 선택'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이 씨는 임관 직후 3박4일 휴가를 보낸 뒤 다음달 2일 해군교육사령부로 복귀해 3주간 신임 장교를 대상으로 하는 초등군사교육을 받는다. 이후 함정 병과 소속 통역장교로 근무하게 된다. 총 복무 기간은 훈련 기간을 포함해 39개월이며, 복무 연장을 하지 않을 경우 2028년 12월 2일 전역한다. kji01@newspim.com 2025-11-28 15:29
사진
법원 "방통위 YTN 최대주주 변경 승인 취소"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박민경 인턴기자 = 법원이 방송통신위원회의 YTN 최대주주 변경 승인 처분을 취소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지난해 방통위가 2인 체제에서 의결을 진행한 절차에 하자가 있어 위법하다는 이유에서다. 서울행정법원 행정3부(재판장 최수진)는 28일 YTN 우리사주조합이 방통위를 상대로 낸 최다액 출자자 변경 승인처분 취소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반면 전국언론노조 YTN 지부가 제기한 동일한 소송은 원고 적격이 없다고 보고 각하했다. YTN 사옥.[사진=뉴스핌DB]  재판부는 "피고(방통위)는 2인만 재적한 상태에서 의결을 거쳐 승인 결정을 내렸다"며 "이는 의결 절차상 하자가 있어 위법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방통위법이 규정한 '재적위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의결한다'는 문구는 형식적 해석에만 의존할 것이 아니라, 헌법이 보장하는 방송의 자유와 방통위를 합의제 행정기관으로 둔 입법 취지를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합의제 행정기관으로서 방통위의 의사결정은 토론과 숙의 과정을 전제로 한다"며 "재적위원이 2인만 있을 경우 다수결 원리가 사실상 작동하기 어려워 합의제 기관으로서의 기능이 결여된다"고 지적했다. 재판부는 "방통위의 주요 의사결정은 5인 모두 임명돼 재적한 상태에서 3인 이상 찬성으로 이뤄지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부득이한 사정으로 5인 미만이 재적할 경우라도 실질적 기능을 하려면 최소 3인 이상 재적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유진기업과 동양이 공동 출자한 특수목적법인(SPC) 유진이엔티는 한전KDN과 한국마사회가 보유한 YTN 지분 30.95%를 인수하며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방통위는 지난해 2월 7일 유진이엔티의 최다액 출자자 변경 승인을 의결했다. 이에 언론노조 YTN 지부와 우리사주조합은 당시 방통위 '2인 체제' 의결을 문제 삼으며 본안소송과 집행정지 신청을 냈다. 앞서 이들이 낸 집행정지 신청은 각각 각하, 기각 결정을 받았다.   pmk1459@newspim.com 2025-11-28 15:3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