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안양·수원·용인 방문...건설현장 점검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경기지역 4개 도시를 방문하며 '약속과 민생의 행보'를 이어간다.
배현진 당선인 대변인은 2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윤 당선인은 오늘 경기지역 4개 도시(일산, 안양, 수원, 용인)를 찾아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음성=뉴스핌] 인수위사진기자단 =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29일 오후 충북 음성군 한국고용정보원에서 국립소방병원 건립 브리핑을 받고 나서며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22.04.29 photo@newspim.com |
배 대변인은 "당선인은 1390만 경기도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생활을 더욱 윤택하게 뒷받침할 교통 및 주택건설 현장을 점검하고, 경기도민이 직접 느끼는 다양한 애로사항을 청취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울러 당선 후 다시 찾겠다는 약속대로 경기도민의 곁에서 지난 대선에 보내주신 성원에 감사의 마음을 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여섯번째 약속과 민생의 행보 역시 지역민들의 살아있는 목소리를 담아내 오로지 민생이라는 윤 당선인의 국정철학을 다시한번 확인하고 다짐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윤 당선인은 최근 대구·경북 지역을 시작으로 호남, 부산·경남, 충청 지역 등 전국을 순회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당선인의 행보가 노골적인 지방선거 개입 시도라고 강력하게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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