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최민호 국민의힘 예비후보는 30일 선거사무실에서 여성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최 예비후보를 비롯해 조혜영 여성선대위원장과 이임숙 여성조직위원장, 박명순 고문단장, 최원석 7선거구(도담동) 시의원 예비후보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국민의힘 세종시당 여성선대위.[사진=국민의힘] 2022.04.30 goongeen@newspim.com |
이 자리에서 조 여성위원장은 "세종시가 출범 10년을 맞았는데 미래는 여전히 안개 속"이라며 "6·1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시정교체를 이뤄 보다 나은 미래를 준비하자"고 말했다.
이어 "최민호 후보는 철학과 신념, 능력을 모두 겸비한 후보이자 청렴하고 정직한 공직자로 정평이 나 있다"며 "무능한 시정을 교체해 시민이 행복한 세종시를 만들자"고 강조했다.
이날 발대식이 끝나고 임명장 수여와 최 예비후보 공약 간담회가 이어졌다.
최 예비후보는 "지난 21일 공천 확정 후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를 방문해 김병준 위원장을 만나 공약 반영을 건의했는데 모두 받아들여졌다"며 "특히 실질적인 특별자치시 기능을 위한 재정특례 도입과 교육특구 지정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세종시가 교육특구로 지정되면 교육 수요자의 선택권 확대와 주민의 교육 만족도 제고 및 창의적 인재양성을 위한 다양한 모델이 실현될 것"이라며 "윤석열 정부 출범과 함께 세종시가 새로운 자치분권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민의힘 세종시당 여성선대위는 지난해 9월 국회의사당 앞 릴레이 1인시위에 이어 올해 2월 세종 미래전략 포럼 및 4월 서포터즈 발대식 참석 등 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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