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종합] 코로나19 신규확진 7만6787명…위중증 546명·사망 141명

기사입력 : 2022년04월27일 09:59

최종수정 : 2022년04월27일 10:10

전일대비 3574명↓…전주대비 3만4532명↓
누적 사망자 2만2466명, 치명률 0.13%
재택치료 44만명…중증병상 31.4% 가동

[세종=뉴스핌] 이경화 기자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만6787명 발생했다. 전일(8만361명)보다 3574명 감소했고 지난주 수요일(11만1319명) 대비로는 3만4532명 줄어든 수치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27일 0시 기준 7만6787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수요일 기준 확진자로 2월9일 4만9545명 이후 11주만의 최저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7만6750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37명이다. 국내 발생을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에서는 서울에서 1만1517명이고 경기 1만8424명, 인천 3624명이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대구 3598명, 부산 3027명, 경남 4653명 등 증가세를 보였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37명으로 검역단계에서 10명, 지역사회에서 27명이 확인됐다.

이로써 총 누적 확진자수는 1708만6626명이다.

이날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546명이 발생했다. 전날 613명보다 67명 줄어든 것으로 2월24일 581명을 기록한 후 62일만에 500명대 규모다.

사망자는 141명이 발생해 누적 2만2466명이 됐다. 전날 82명보다 59명 증가하면서 하루 만에 세 자릿수로 돌아왔다. 누적 치명률은 20일째 0.13%다.

이날 기준 재택치료자는 전국에서 44만1745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집중관리군만 3만9448명이다. 전국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31.4%를 나타냈다. 이어 준·중증병상 37.2%, 중등증병상 20.9%다.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11.0%로 나타났다. 

kh99@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코스트코, 한국 순이익 67% 미국 본사로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미국계 창고형 할인점 코스트코가 한국에서 거둔 연간 순이익의 60% 이상을 배당금으로 챙긴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코스트코 한국 법인인 코스트코코리아가 공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이번 회계연도(2023년 9월∼2024년 8월) 영업이익이 2186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회계연도보다 16%가량 늘어난 수준이다. 미국 대형 유통 업체 코스트코 매장 앞에 생필품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이 대기 중이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같은 기간 매출은 6조5301억원으로 8%가량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58% 급증한 2240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배당금은 1500억원으로, 당기순이익의 67%에 이른다. 지난 회계연도에서도 코스트코코리아는 당기순이익(1416억원)을 뛰어넘는 2000억원(배당 성향 141.2%)의 배당금을 지급한 바 있다. 코스트코코리아는 미국 본사인 코스트코 홀세일 인터내셔널이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서울, 인천, 경기 등 전국에 19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임직원 수는 7351명이다. 미국 본사가 챙기는 배당금은 1000억원이 넘지만, 정작 한국 기여도는 낮은 수준에 불과하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기부액은 12억2000만원으로 지난 회계연도(11억8000만원)보다 3.5% 증가하는 데 그쳤다. 미국 본사가 가져갈 배당액의 1%에도 못 미치는 액수다. nrd@newspim.com  2024-11-19 14:32
사진
해임이라더니…김용만 김가네 회장 복귀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성범죄 혐의로 입건된 분식프랜차이즈 '김가네'의 김용만 회장이 대표이사직에서 해임됐다가 다시 복귀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김용만 회장은 지난 8일 아들인 김정현 대표를 해임하고 대표이사직에 올랐다. 김 회장의 아내인 박은희씨도 사내이사 등록이 말소됐다. 해당 내용은 지난 11일 등기가 완료됐다. 김가네 김용만 회장. [사진= 뉴스핌DB] 김 회장은 직원 성범죄 사건으로 인해 지난 3월 대표이사 자리에서 물러나고 아들인 김정현씨가 대표이사를 지냈다. 그런데 최근 아들인 김 전 대표와 아내 박씨와 김 회장 간 경영권 분쟁이 촉발되면서 스스로 대표이사직에 다시 오른 것으로 관측된다. 김 회장은 김가네 지분 99%를 소유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가네 관계자는 "아직 정리가 되지 않아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했다.  앞서 김용만 회장은 지난 7월 준강간치상과 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입건돼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 또한 김 회장은 사내 경리 담당 직원을 통해 회사명의 계좌에서 수억 원 상당을 자신을 대리하는 법무법인 계좌로 빼돌렸다는 횡령 의혹도 받고 있다. 이번 사건은 김 회장과 이혼소송을 진행 중인 아내인 박 씨의 고발로 알려졌다. romeok@newspim.com 2024-11-18 16:5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