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스트리, 반가사유상 MD상품 개발 Studio OJCAT와 MOU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블록체인 전문기술 기업이자 NFT 포털서비스를 제공하는 네스트리미디어그룹(이하 '네스트리')이 반가사유상 미니어처를 NFT로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네스트리는 국립중앙박물관의 대표 유물인 반가사유상 미니어처를 제작하는 Studio OJCAT(스튜디오오제이고양이 주식회사, 대표 오규상)에서 'Thinking PenBO(반가사유상의 영문애칭)'라는 3D NFT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네스트리몰은 이더리움 기반의 네스트리 유틸리티 토큰인 EGG 토큰의 투자자 및 커뮤니티 유저에게 혜택을 주면서 EGG 토큰의 가치가 향상될 수 있도록 설계된 암호화폐 시장 최초의 리워드 기반 종합 쇼핑몰이다.
네스트리는 이번 결합 상품 출시를 위해 Studio OJCAT와 MOU를 체결했다. 네스트리는 OJCAT의 굿즈 현물에 기반한 NFT 제품의 판매, 메타버스 구축, 홍보 등을 플랫폼 안에서 일괄 구축하도록 장소와 NFT 노하우를 제공한다.
이미 구축된 메타버스 내 이용자는 네스트리 'NFT 캘린더' 서비스를 통해 보유 NFT의 수익률을 극대화할 수 있다는 게 네스트리미디어의 설명이다. NFT 사용자 중 75% 이상이 NFT 에어드랍을 이용하거나 NFT를 최초로 구매해 판매 시 수익을 창출하는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방탄소년단(BTS)의 RM은 최근 자신의 작업실에 반가사유상 미니어처를 놓은 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려 화제가 되기도 했다. 공개된 RM의 작업실 한쪽에서 발견된 반가사유상 미니어처는 실제 Studio OJCAT이 수작업으로 제작한 미니어처로 'BTS반가사유상' 'RM반가사유상' 등으로 불리며 아미들의 이른바 '돈쭐'을 맞고 있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BTS RM의 작업실에 놓여 있어 화제가 된 반가사유상 미니어처 [사진=BTS 트위터] 2022.04.22 digibobos@newspim.com |
반가사유상 미니어처는 실제 반가사유상을 8분의1 크기로 줄인 13.5㎝ 높이로 출시되어 온라인에서 출시와 동시에 품절 사태를 맞을 만큼 국내외에서 인기가 매우 높은 상품이다.
한편, 네스트리는 지난 달 28일 큐브엔터테인먼트로부터 블록체인 개발 기술력을 높이 평가받아 지분 투자를 유치하며 성공적인 투자 유치 결과를 발표했다. 네스트리는 '더 샌드박스' 내 큐브엔터가 소유한 랜드에서 공개할 블록체인 기술이 접목된 콘텐츠·상품·서비스를 개발하고 운영하며, 더 나아가 큐브엔터가 소유한 랜드에 입점하는 파트너사의 기술적 유지보수 및 관리까지 블록체인 기술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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