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중국이 6일 5일간 노동절 황금연휴 관광 소비 호황을 전했다.
- 체험·힐링 테마 여행이 주류를 이루고 호텔 결제 86% 증가했다.
- 영화 박스오피스 7억5천만 위안 돌파하며 내수 시장 활성화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소비경제 꽃 영화시장 역대 노동절 연휴 최고치
경제 양대 축 베이징·상하이 연휴 대목장 '견인'
스마트폰 AI안경 판매 불티, 소비 쿠폰이 기폭제
[서울=뉴스핌] 최헌규 중국전문기자= 5일간(5월 1일~5일)의 중국 노동절 황금연휴 기간, 중국 관광 소비 시장이 체험과 힐링 위주의 여행이 주류를 이룬 가운데 기록적인 호황세를 나타냈다고 CCTV 등 중국 매체들이 6일 일제히 전했다.
전통적인 구경 위주의 관광에서 벗어나 개인의 취향을 중시하는 체험과 테마 위주의 힐링 관광 소비가 각광을 받았고, 대규모 정부 보조금 정책인 '이구환신(중고품의 새 제품 교체 지원)'이 맞물리며 내수 시장에 강력한 활력을 불어넣었다.
특히 이번 노동절 연휴에는 단순 구경을 넘어 스포츠 경기와 공연을 쫓는 '목적형 테마 여행'이 급증한 것으로 알려졌다. 상하이에서는 슈퍼리그(CSL) 등 체육 행사와 콘서트의 영향으로 상하이 체육장 인근 호텔 검색량이 전년 대비 53% 급증했다.
틱톡(더우인) 생활 서비스 데이터에 따르면 호텔 숙박 결제액은 86%, 각지역의 전통및 특색 음식 매출은 61% 증가하며 외식과 숙박업이 이번 노동절 황금 연휴의 최대 수혜 업종으로 떠올랐다.
내수 경제 회복의 잣대인 영화 시장도 활황세를 보이며 '연휴 경제'가 중국 내수 확장의 핵심 동력임을 드러냈다. 올해 노동절 기간 박스오피스 총액(예매 포함)은 7억 5,000만 위안(약 1,400억 원)을 돌파하며 작년 노동절 연휴 기록을 갈아치웠다.
영화업계 통계에 따르면 관람객 수는 2,060만 명을 넘어섰으며, 무엇보다 평균 티켓 가격이 36.8위안으로 최근 4년 중 가장 저렴하게 책정된 것이 흥행의 기폭제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가 투입한 약 12억 위안 규모의 영화 관람 보조금(쿠폰)이 효과를 냈다는 분석이다.

가전과 자동차 시장에서도 정책적 지원이 대규모 구매로 이어졌다. 정부가 625억 위안 규모의 초장기 특별 국채 자금을 투입해 '이구환신'을 지원하면서, 수닝의 AI 스마트 가전 판매량은 전년 대비 63%나 증가했다.
하이엔드 스마트 폰과 AI 안경 등 트렌드 가전 역시 인기를 끌었으며, 현(縣) 단위의 중소도시 및 농촌 시장에서도 고가 가전 교체 수요가 폭발하며 도심과의 소비 격차를 줄였다.
중국 경제의 양대 축인 베이징과 상하이는 압도적인 소비 파워를 과시하며 올해 노동절 황금연휴의 내수 소비를 견인했다. 베이징시는 연휴 기간 60대 핵심 상권에 총 4,370만 명의 인파가 몰리며 111억 8,000만 위안(약 2조 1,000억 원)의 소비 지출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2.9% 성장한 수치로, 특히 자동차 이구환신 정책을 통해 약 1억 8,100만 위안의 신차 매출을 올리는 등 정책적 수혜가 컸던 것으로 나타났다.
상하이 역시 제7회 '5.5 쇼핑 축제'와 연계해 온·오프라인 합산 643억 위안(약 12조 1,000억 원)의 소비액을 달성하며 전년 대비 7.7%의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특히 난징둥루(남경동로)와 루자쭈이(푸둥 금융중심가)를 포함한 8대 국제급 상권의 매출은 전년 대비 24.2% 폭증하며 글로벌 소비 중심지로서의 면모를 확고히 했다.
중국 관광업계 전문가들은 "중국 명절 및 연휴 소비 시장이 단순한 양적 회복에서 질적 업그레이드 단계로 진입했다"고 평가하며, 소비 동기가 목적지 중심에서 흥미 및 테마 중심으로 이동하고 정부 보조금과 상권 혁신이 생태계적 시너지를 내면서 내수 잠재력이 한층 빛을 발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서울= 최헌규 중국전문기자(전 베이징 특파원) ch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