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한밭교육박물관은 오는 18일부터 유치원 및 초등학교로 박물관 유물과 체험자료를 대여하는 '교실에 찾아온 박물관 유물'을 올해 12월까지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교실에 찾아온 박물관 유물' 프로그램은 사회과목과 연계해 운영하는 박물관의 특성화 된 수업 지원 중 하나다.
한밭교육박물관은 오는 18일부터 유치원 및 초등학교로 박물관 유물과 체험자료를 대여하는 '교실에 찾아온 박물관 유물'을 올해 12월까지 운영한다. [자료=대전시교육청] 2022.04.15 jongwon3454@newspim.com |
프로그램은 교과서에 실린 생활 민속 유물을 박물관에서 대여해줌으로써 교실에서 직접 보고 사용할 수 있다. 대여 유물 및 체험자료는 짚신, 마패, 인두, 패랭이 등 총 30종이 마련됐다.
희망하는 유치원 및 초등학교는 15일부터 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유물의 대여 및 회수는 박물관에서 방문해 실시한다.
김종무 한밭교육박물관장은 "박물관 단체 체험학습이 힘든 상황에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생활 문화를 비교 체험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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