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권익보호·증진 등 청년지원 핵심 거점
창업마루 내 '강북오랑'과 '창업지원센터' 등 갖춰
[서울=뉴스핌] 채명준 인턴기자 = 서울 강북구가 5일 '강북청년창업마루(창업마루)'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창업마루는 청년들의 요구를 반영해 그들의 권익보호·증진, 창업 지원 등 맞춤형·통합형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조성됐다. 2019년 조성 계획을 수립해 올해 2월 완공됐으며 두달여의 준비기간을 거쳐 정식 개관했다.
강북청년창업마루 개관식에서 축사 중인 박겸수 강북구청장 [사진=서울시] |
창업마루는 노해로23길 123(수유동)에 지하1층, 지상5층 규모로 조성됐으며 지상 1층~3층은 서울청년센터 '강북오랑'이, 지하1층과 지상4~5층에는 '창업지원센터'가 들어섰다.
강북오랑에서는 청년지원정보 제공, 청년커뮤니티 운영지원, 청년 공간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 운영 등 지역 내 청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창업지원센터는 입주기업 모집·관리, 창업교육 및 컨설팅 등 창업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해 창업기반이 부족한 청년들의 창업을 지원한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강북청년창업마루가 지역청년과 예비 청년 창업인들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는 플랫폼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Mrnobod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