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이마트 7개점…총 2억4000여만원 상당 지원 예정
[용인=뉴스핌] 노호근 기자 = 경기 용인시가 6일 지역 내 이마트 7개점과 '2022년 희망나눔 프로젝트 사업'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6일 용인시청에서 지역 이마트 7개점과 '2022년 희망나눔 프로젝트 사업' 협약 체결식 열렸다. [사진=용인시청] 2022.04.06 seraro@newspim.com |
희망나눔 프로젝트는 민·관의 상호협력을 통해 지역의 소외계층을 지원하고 지역 주민의 복지향상을 위해 지난 2014년부터 시와 지역 내 이마트 7개점(용인·동백·흥덕·죽전·보라·수지·TR구성)이 협약을 맺고 함께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마트 7개점은 지난해까지 긴급구호비, 희망환경그림대회, 사랑의 이동밥차, 여름김장김치지원, 난방용품키트 등 복지사각지대가구 및 저소득층에게 11억 7241만원 상당의 후원금 및 물품을 지원했다.
올해는 어버이날 보양식키트, 쿨한 여름을 위한 여름용품, 여름김장김치나눔,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난방용품 키트,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바자회 물품나눔 등 5개 사업에 2억 4300만원 상당의 후원금 및 물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시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백군기 시장을 비롯해 용인시 지역 내 이마트 7개 지점장 등이 참석했다.
백 시장은 "용인지역 이마트 7개점은 매년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드는 데 크게 공헌하고 있다"며 "우리시의 어려운 가정의 무게감이 다소 가벼워지리라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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