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뉴스핌] 고종승 기자 = 심민 임실군수는 30일 "한국 치즈의 원조 '임실N치즈'가 올해 가공식품분야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에 선정되면서 9년 연속 수상했다"고 말했다.
임실N치즈는 1967년 대한민국 최초로 치즈 생산에 성공한 이래로 50년이 넘는 역사와 전통을 이어오고 있다.
심민 임실군수[사진=임실군] 2022.03.30 gojongwin@newspim.com |
심 군수는 "1등급의 신선한 원유를 활용해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고품질의 치즈와 유제품을 생산하여'치즈하면 임실'이라는 닉네임과 함께 대한민국 대표브랜드로 성장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임실군의 치즈 산업은 임실치즈농협을 비롯한 13개소의 목장형 유가공 공장에서 1등급의 신선한 원유를 활용해 살균 과정을 거쳐 가장 신선한 치즈와 유제품을 생산, 대한민국 1%의 친환경 고품질 치즈를 생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임실치즈&식품연구소는 소비자의 기호에 맞는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고 임실만의 특색있는 제품을 만들어 내기 위해 지속적인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유가공업체로의 기술 이전을 통하여 임실치즈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철저한 위생 및 품질관리 체계를 마련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임실N치즈축제는 2020년도부터 문체부 문화관광축제로 지정됐고, 올해 전북 대표축제로 선정되는 등 대한민국 대표축제로서의 명성을 다졌다.
심 민 군수는 "앞으로도 치즈 및 유제품의 생산 기반과 판매망 확충에 힘써 임실N치즈의 안정적인 생산과 판매 확대를 추진하여 대한민국 대표브랜드라는 명성을 확고히 다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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