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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게 닫힌 상해임시정부 청사, 코로나19 확산에 임정 유적 또 '폐관'

기사입력 : 2022년03월23일 10:29

최종수정 : 2022년03월23일 13:31

22일 하루 중국 전체 코로나 감염 4937명
상하이 총 981명, 무증상 감염 확산 비상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특파원 =  중국에서 22일 하루 신증 코로나19 감염자가 모두 4937명(본토 확진 환자와 본토 무증상 감염을 합친 수)으로 다시 5000명 선에 바짝 접근,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23일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 발표에 따르면 22일 하루 전국에서 4937명의 본토 신증 코로나19 감염자가 발생했고 이중 지린(吉林)성의 신증 코로나19 감염 환자가 2848명으로 전국 감염의 절반을 넘었다.

이밖에 경제 수도로 일컬어지는 상하이에서 코로나19 본토 무증상 감염이 급속히 확산, 비상이 걸렸다. 상하이에서는 22일 하루 본토 코로나19 신증 환자가 모두 981명(본토 확진 4명, 본토 무증상감염 977명) 발생했다. 

중국의 신증 코로나19 감염자는 3월 14일 5154명에 달한 이후 최근 수일 계속해서 2000명 대~4000명 대를 기록하고 있다.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특파원 = 대한민국 상하이 임시정부 청사 유적지 출입문에 '폐관'이라는 안내문이 한글과 간체자 중문으로 붙어있다.  사진은 코로나19 발생 첫해인 2020년 9월 뉴스핌이 촬영한 사진인데 상하이시 당국은 2022년 3월 코로나19 감염이 확산하자 방역을 위해 상하이 임정 청사를 또다시 폐관한다고 밝혔다.   2022.03.23 chk@newspim.com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특파원 = 대한민국 상하이 임시정부 청사 유적지 출입문에 '폐관' 안내문이 붙어있고 출입구 옆에는 중국의 메이퇀 공유 자전거가 세워져 있다. 2022년 3월 상하이시는 코로나19 감염이 확산하자 지난 2020년에 이어 두번째로 임정 청사 유적지 문을 닫았다.  2020년 9월 뉴스핌 촬영.    2022.03.23 chk@newspim.com

 

베이징= 최헌규 특파원 ch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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