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 영상, 신문, 잡지 등 마을미디어를 통한 주민 간 소통 활성화
2012년부터 마을미디어 지원, 서울지역에서 100여 곳 활동 중
오는 17일 오후 2시 유튜브서 사업설명회, 29일 오후 6시까지 접수
[서울=뉴스핌] 채명준 인턴기자 = 서울마을미디어지원센터(미디어센터)는 2022년 마을미디어 콘텐츠 제작 및 교육지원 사업에 참여할 모임 및 단체를 오는 29일까지 공개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오후 2시에는 서울마을미디지원센터 유튜브 채널에서 사업설명회가 온라인 생중계 및 다시보기로 진행된다.
[자료=서울시] 서울시 미디어 활성화 사업 공개 모집 포스터 |
현재 시민이 직접 지역의 소식을 제작하고 전달하는 '마을미디어 활동'을 하는 단체가 100여 곳 이상 운영 중이다. 라디오, 영상, 신문, 잡지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마을의 안전, 교육, 환경 등 많은 이야기를 콘텐츠로 제작한다.
특히 코로나19 및 기후위기라는 전지구적 위기의 시대에 마을미디어는 주체적으로 비대면 기술지원, 온라인 캠페인 등 위기 극복과 주민 간 소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미디어센터는 2012년부터 미디어 활동 단체들을 지원해 마을공동체를 활성화하는 데 이바지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지원방식을 기존 보조금 교부 형태에서 실비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변경해 공익 의제 콘텐츠 제작 및 마을미디어 교육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또한 추가적인 마을미디어 등록단체를 모집하고 이들에게 장비 무상대여, 콘텐츠 유통 및 홍보, 멘토링 등 다양한 지원을 할 계획이다. 모집 관련 세부사항은 5월 중 미디어센터 홈페이지를 통해서 공개된다.
아울러 마을미디어 콘텐츠로 인한 지역사회 변화 사례를 기록하고 이를 장려하기 위해 '마을미디어 사회적임팩트 사례 공모전'도 진행한다. 이를 통해 다양한 마을미디어 활동 사례를 수집하고 공모전에 선정된 팀에는 사업모델링 등을 통한 특화사업도 진행한다.
공모전에 대한 세부내용 또한 5월 중 미디어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마을미디어 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단체는 미디어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오는 28일부터 29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더 자세한 문의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미디어센터로 연락하면 된다.
Mrnobod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