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 익산경찰서는 시민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문화예술의 거리를 만들기 위해 불법촬영 예방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익산시, 시민서포터즈와 함께 문화예술의 거리에 위치한 상가 등을 대상으로 무선 IP탐지기, 전파·렌즈탐지기를 활용해 초소형, 위장형 불법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를 살폈다. 점검 후에는 불법촬영 예방을 위한 스티커를 부착했다.
불법촬영 예방 점검[사진=익산경찰서] 2022.02.24 obliviate12@newspim.com |
최규운 익산경찰서장은 "시민과 여행객의 쉼터와 놀이터 역할을 하고 있는 문화예술의 거리가 더욱 안전할 수 있도록 주기적으로 점검하겠다"면서 "화장실 등에 물·음료수병, 라이터, 자동차 키, USB, 담배 등이 주위에 있다면 불법촬영 장비로 의심하고 발견 즉시 경찰에 신고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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