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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도 대러 제재 발표...금융거래·입국 금지 조치

기사입력 : 2022년02월23일 15:19

최종수정 : 2022년02월23일 15:19

"러, 앞으로 24시간 내 우크라 침공"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호주 정부도 우크라 사태 관련 러시아 제재를 발표했다. 

23일 CNN에 따르면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는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러시아에 대한 첫 금융 제재와 여행 금지 조치를 밝혔다. 

구체적으로 호주 정부는 러시아 고위 정부 관리와 국방 수장들로 구성된 러 안전보장회의(SCRF) 소속 인사 8명에 대해 호주 입국을 금지하고 거래를 끊는 등 금융 제재를 가했다.

호주 정부는 또 친러 성향 반군이 장악한 자칭 도네츠크인민공화국(DPR)과 루간스크인민공화국(LPR) 지역에 대한 "강력한"(strong) 경제 제재를 부과할 예정이다. 

모리슨 총리는 구체적인 제재 내용을 밝히진 않았지만 경제 제재는 교통·에너지·통신·석유·가스 등을 겨냥한다고 설명했다. 

호주 정부는 러시아 은행들에도 제재를 가할 방침이다. 

모리슨 총리는 "러시아의 우크라 침략은 이미 효과적으로 개시됐다"며 "러시아는 이제 전면적인 우크라 침공을 완료하기 위한 최고의 준비 태세를 갖추고 있으며, 앞으로 24시간 안에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멜버른 의회의사당에서 기자들 질문에 답하는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 2022.02.11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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