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시는 '지역혁신 선도기업'으로 원텍㈜, ㈜제노포커스, ㈜제이오텍, ㈜켐옵틱스 등 4개사를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지역혁신 선도기업 사업은 지역주력산업 생태계를 견인하기 위해 우수한 혁신 역량과 성장가능성을 보유한 기업을 집중 육성하는 사업이다.
대전시청 전경 2020.04.20 dnjsqls5080@newspim.com |
선정된 기업은 3년간 최대 10억 원의 연구개발비를 지원받게 된다.
선도기업 자격은 최초 3년간 유지되며 협업 성과 평가를 통해 최대 3년 연장이 가능해 최대 6년간 자격을 유지할 수 있다.
대전시는 대전테크노파크를 통해 연구개발 과제 기획 컨설팅, 전문 프로젝트 매니저(PM) 매칭 등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활용, 선도기업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정재용 대전시 과학산업국장은 "선정된 4개사가 지역혁신 선도기업의 협업 모델 등을 기반으로 지역의 기업 역량을 결집하고 성장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선정된 지역혁신 선도기업은 지역 주력산업 및 연관 업종 중 상시 근로자 10인 이상, 최근 3년 평균 매출액이 105억 원 이상 400억 원 미만인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공개 모집을 실시해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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