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스트 미래전략 2022' 책 보며 이야기 나눠
[서울=뉴스핌] 송현주 기자 =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한국과학기술원(KAIST)을 방문해 이광형 총장을 만났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 디자인경영센터장(사장)인 배상민 카이스트 산업디자인학과 교수는 전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신 회장과 이 총장이 만난 사진을 올렸다.
[서울=뉴스핌] 송현주 기자 = 배상민 롯데 디자인경영센터장 인스타그램 캡처 2022.02.16 shj1004@newspim.com |
그는 게시물 사진과 함께 "제가 가장 존경하고 어려워하는 두 보스가 한자리에 모이셨습니다. 롯데와 카이스트의 멋진 협업을 기대해봅니다"고 글을 남겼다. 이어 "롯데의 열정과 카이스트의 혁신이 만나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기대해주세요"라고도 했다.
사진에는 신 회장은 이 총장과 '카이스트 미래전략 2022' 책을 함께 살펴보고 있다. 또 신 회장과 이 총장이 서로의 초상화와 사진을 보며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업계에서는 롯데가 카이스트와의 협업 가능성을 기대했다. 롯데 관계자는 "카이스트의 초대를 받아 방문한 것으로 총장과 인사를 나누고 캠퍼스를 둘러봤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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