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문화재단이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생활문화 활동지원사업'으로 1억원의 예산을 편성하고 30개 단체와 활동가 5명을 공모한다고 15일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이번 공모에서는 단체를 활동기간에 따라 3단계로 구분하고 3년차 이하 형성기 단체 10개와 4~6년차 활성기 단체 15개, 7년차 이상된 환원기 단체 5개를 뽑아 차등 지원한다.
지난해 동호회 활동 사진.[사진=세종시문화재단] 2022.02.15 goongeen@newspim.com |
형성기 단체에는 역량강화를 위한 전문예술교육비와 프로그램 진행비 150만원을 지원하고 활성기 단체에는 공연 전시 체험 프로그램 등 생활문화활동비 250만원을 지원한다. 환원기 단체에는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비로 350만원을 지원한다.
5인 이상 시민이 결성하고 고유번호증이나 사업자등록증이 있는 동호회 예술동아리 비영리주민조직 등이면 신청할 수 있다. 다음달 2~11일 홈페이지에 게시된 지원서를 작성해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재단은 이와 함께 단체 구성원의 단합과 단체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생활문화활동가 5명을 별도로 선발해 단체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도 해나갈 예정이다.
사업 설명회는 오는 16일 오후 3시 세종음악창작소 누리락 공연장에서 진행한다. 사전신청자에 한해 90명까지 참석이 가능하며 참석자 전원에게 방역패스 기준을 적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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