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창원시는 2022년 창원특례시 보육사업 시행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2022년 주요 신규사업으로는 창원형 0세아 전담 어린이집 운영, 2030 새내기 부모를 위한 '육아의 창원'채널 운영, 보육교직원 장기근속수당 신설 등이 신규사업으로 추진된다.
창원시청 전경[사진=창원시] 2021.04.23 news2349@newspim.com |
올해에 확대되는 사업으로는 어린이집 재원아동 간식비(1인당 1일 800원→1000원), 보육교사 안식휴가(생애 1회→2회) 등이 있다.
창원시 2021년말 기준 전체인구 103만2741명 중 영유아수는 4만9378명으로 4.78%를 차지하며, 전체 어린이집은 759개이며, 2022년 창원시의 보육 예산은 2504억 원이다.
2022년의 주요사업은 4대 분야 50개 사업으로 ▲보육의 공공성 강화 사업, 8개 사업 139억원 ▲부모 양육지원 및 역량 강화, 5개 사업 1678억원 ▲보육교직원 지원 확대로 서비스 품질 향상, 5개 사업 679억원 ▲안전하고 촘촘한 보육환경 조성, 3개 사업 8억원을 투입해 사업들을 시행한다.
보육의 공공성 강화를 위해 어린이집 환경 개선,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 아이행복센터 건립, 장난감도서관 운영 활성화 등을 추진한다.
어린이집 환경 개선을 위해는 10년 이상된 국공립어린이집 19곳에 미세먼지 차감 및 에너지 성능 향상을 위한 그린리모델링 사업에 들어간다.
부모 양육지원 및 역량 강화를 위하여 영유아 보육료 지원, 가정양육수당 지원, 영아수당 지원, 어린이집 이용아동 간식비 지원, 부모모니터링단 운영 등을 시행한다.
보육교직원 지원 확대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하여는 보육교직원 인건비 지원, 어린이집 연장보육 전담교사 지원, 보육교직원 보수교육비 지원, 보육교직원 처우개선 등을 추진한다.
안전하고 촘촘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하여는 창원형 0세아 전담 어린이집 운영, 어린이집 지도점검 강화, 어린이집 영상정보처리기기 운영 관리 강화 등을 시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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