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한국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 최민정과 이유빈이 2022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000m 준준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9일(한국시간) 중국 베이징 캐피털 실내 경기장에서 열린 쇼트트랙 여자 1000m 예선 경기에서 가장 먼저 경기를 펼친 최민정(24·성남시청)은 1분28초053라는 올림픽 신기록을 세우며 여유롭게 준준결승에 진출했다. 경기 초반 세 번째로 스타트한 최민정은 곧바로 선두에 올라서며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안나 보스트리코바(ROC)·셀마 푸츠마(네덜란드)·캐서린 톰슨(영국)과 함께 1조에서 경기를 펼친 최민정은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최민정(24·성남시청)이 9일(한국시간) 중국 베이징 캐피털 실내 경기장에서 열린 쇼트트랙 여자 1000m 준준결승에 진출했다. 최민정은 1분28초053의 올림픽 신기록을 세웠다. 경기 초반 세 번째로 스타트한 최민정은 곧바로 선두에 올라서며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안나 보스트리코바(ROC)·셀마 푸츠마(네덜란드)·캐서린 톰슨(영국)과 함께 1조에서 경기를 펼쳤다. 2022. 02. 09. jeongwon1026@newspim.com |
5조에 출전한 이유빈(20·연세대)은 경기 초반 네 번째로 스타트해서 킴 부틴(캐나다)과 장추퉁(중국)에 밀려 3위로 레이스를 펼쳤다. 그러나 막판 스퍼트와 함께 강력한 우승 후보였던 킴 부틴이 넘어지면서 2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기록은 1분27초859이며 1000m 준준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그러나 맏언니 김아랑(27·고양시청)은 아쉽게도 준준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경기 초반 두 번째로 스타트한 김아랑은 4바퀴를 남겨두고 선두 자리에 올라섰다. 그러나 곧바로 코트니 사라울트(캐나다)와 한 데스멧(벨기에)에 밀려 3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쇼트트랙 1000m 준결승은 조 2위까지 준준결승에 오르고, 3위 중 상위 4명이 추가로 진출한다. 김아랑은 1분28초680의 기록으로 준준결승에 진출하지 못했다.
쇼트트랙 여자 1000m 준준결승부터 결승은 11일에 진행된다.
[베이징 로이터=뉴스핌] 배정원 기자 = 9일(한국시간) 중국 베이징 캐피털 실내 경기장에서 열린 쇼트트랙 여자 1000m 예선 5조의 경기 모습. 이유빈(20·연세대)은 경기 초반 네 번째로 스타트한 이유빈은 킴 부틴(캐나다)과 장추퉁(중국)에 밀려 3위로 레이스를 펼쳤다. 그러나 막판 스퍼트와 함께 강력한 우승 후보였던 킴 부틴이 넘어지면서 2위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준준결승에 진출했다. 2022. 02. 09. jeongwon1026@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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