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 한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으로 의심되는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됐다.
8일 시는 평택시 서탄면 소재 농장에 사육 중인 산란계 11만7000마리에 대해 살처분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예찰활동을 펼치고 있는 평택시 관계자들[사진=평택시]2022.02.08 krg0404@newspim.com |
해당 농가는 전날 오후 1시 15분께 닭이 폐사하는 두수가 증가해 간이 검사를 진행한 결과 H5형 AI 항원이 검출됐다.
결과는 1∼3일 뒤 나올 예정으로 해당 농장 반경 500m 내에는 육계 농장 2곳이 있다.
하지만 지금은 닭을 사육하지 않고 있으며, 3㎞ 내에 산란계 농장 1곳(4만 마리)이 있어 현재 예방 차원에서 검사를 진행 중에 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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