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 인천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또 다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인천시는 전날 하루 동안 1783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고 2명이 숨졌다고 4일 밝혔다.
인천에서는 지난달 27일 이후 이날까지 9일 연속 하루 1000명 넘는 확진자가 나오고 있으며 같은달 29일 1615명이 최다였다.
전날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 1명과 다른 감염자 1명 등 2명이 숨졌다. 인천의 누적 사망자는 이들을 포함, 341명으로 늘어났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4명은 인천국제공항의 해외입국자이다.
이날 현재 인천 지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5만7754명이다.
인천지역의 위중증 환자는 25명이며 재택치료자는 765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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