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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중국 관영 증권시보(證券時報)와 중국 유력 경제매체 거룽후이(格隆匯)에 따르면, 2월 10일 중국증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핵심 이슈는 다음과 같이 요약된다.
◆ 정책·경제·산업별 주요 이슈
1. 우량 상장사 지원 위한 '재융자 제도' 개선
9일 상하이·선전·베이징증권거래소가 재융자 제도 개선을 위한 '패키지 조치'를 발표했다.
우량 상장사의 성장을 지원하는 것이 해당 조치의 목적으로, 경영·지배구조와 정보공시가 규범적이고 대표성과 시장 인지도를 갖춘 우량 상장사에 대해 재융자 심사를 최적화하는 것이 핵심 내용이다.
2. 자동차 소비진작 위한 종합적 정책 추진
최근 중국 상무부는 자동차 기업 좌담회를 열고 자동차 유통·소비 관련 업무를 논의했다.
상무부 성추핑(盛秋平) 부부장은 "2026년에는 관련 부처와 함께 정책 지원과 개혁·혁신을 병행하고, 기존 조치와 추가 정책을 결합해 종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자동차 이구환신(以舊換新, 노후 소비재를 신제품으로 교체) 정책의 집행을 최적화하고, 자동차 유통·소비 개혁 시범을 전개하며, 업계 관리 제도를 보완하는 등 다양한 조치를 통해 자동차 소비의 규모 확대와 질적 고도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3. 택배·물류 기업 대상, 노동자 권익보호 행정지도
최근 인력자원사회보장부는 다수 관련 부처와 공동으로 '새로운 고용 형태 노동자' 권익 보호를 위해 16개 기업을 대상으로 고용 관련 행정 지도를 실시했다.
대상 기업에는 메이퇀, 타오바오 즉시배송, 징둥 초고속 배송, 순펑둥청(順豐同城), 허마(盒馬), 디디, 위안퉁(圓通), 선퉁(申通) 등의 택배·물류 기업들이 포함됐다.
회의에서 당국은 해당 기업들에게 고용 주체 책임을 전면적으로 이행하고, 노동 관리를 지속 개선하며, 신 고용 형태 노동자의 권익을 실질적으로 보장하라고 요구했다.
4. 충칭시 '부동산 안정화 22개 조치' 마련
9일 중국 충칭(重慶)시는 부동산 시장 안정화를 위한 신규 정책을 발표했다. 주택 공급 최적화, 주택 구입 비용 절감, 기존 주택 매각 후 신주택 구매 장려, 재고 활성화 등 측면에서 22개 조치가 담겼다.
특히 수요 측면에서는 주택 구입 보조금 제공, 주택공적금 및 상업대출 지원 확대, 세제 혜택 등을 통해 주택 구매·갈아타기 비용을 낮추고 주택 소비를 촉진하며, 실수요 및 개선형 주택 수요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중국증시 상장사 뉴스
1. 완미세계(002624.SZ) : 게임 개발 및 배급업체. 2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한 가운데, 해당 기간 실질적 지배주주가 124만7000주를 매도했다고 밝힘.
2. 지광전기(002169.SZ) : 전기제어 장비 연구개발 업체. 산하의 자회사가 10억400만 위안 규모의 에너지저장(ESS) 시스템 주문을 수주했다고 밝힘.
3. 원걸반도체(688498.SH) : 반도체 연구개발 업체. 12억5100만 위안을 투자해 광통신 반도체 칩·소자 연구개발 및 생산기지 2기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힘.
4. 애부특(688165.SH) : 산업용 로봇과 핵심부품 연구개발 업체. 성푸주식(盛普股份)의 지분 100%를 인수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힘.
5. 서풍신에너지(0527.HK) : 풍력발전소 운영업체. 약 240억 위안을 투자해 쉬안화(宣化) 인공지능 연산(컴퓨팅파워) 센터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힘.
6. 전연기술(300679.SZ) : 마이크로 전기 커넥터 및 상호 연결 시스템 관련 제품 연구개발 업체. 1억~2억 위안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추진할 예정.
7. 박위합금(601137.SH) : 신소재 및 신에너지 연구개발 업체. 지배주주가 1억~1억5000만 위안 규모의 회사 주식을 추가 매입할 계획이라고 밝힘.
8. 맹고리(301487.SZ) : 리튬 배터리용 양극재 연구개발 업체. 9억2900만 위안을 투자해 연간 생산량 3만 톤(t) 규모의 리튬이온배터리 양극재 프로젝트를 추진할 예정.
pxx1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