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 실비 안은 사진도 게재...사진 앱·헤어피스 추측
[서울=뉴스핌] 송현주 기자 =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이번엔 단발머리로 나타났다.
정 부회장은 지난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장발 YJ'라는 제목과 함께 사진 두 장을 올렸다.
해당 사진 속에서 정 부회장은 단발머리를 한 채 두 손으로 햄버거를 먹고있다. 다른 사진에서는 정 부회장의 반려견 '실비'를 품에 안고 있다. '실비'는 지난해 숨을 거뒀으며 장례 치러주는 모습을 인스타그램에 올린 바 있다.
[서울=뉴스핌] 송현주 기자 [사진=정용진 부회장 인스타그램 캡쳐] 2022.01.25 shj1004@newspim.com |
정 부회장의 단발머리 사진은 사진 앱을 이용해 머리카락을 합성한 것으로 보인다. 그가 가진 짧은 머리와 긴 머리색이 다르며 헤어 피스를 부착한 것 아니냐는 추측도 나온다.
해당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요즘 힘드십니까", "혹성탈출에서 본 것 같다", "장발도 어울리네요", "심경의 변화가 있냐"는 반응을 보였다.
[서울=뉴스핌] 송현주 기자 [사진=정용진 부회장 인스타그램 캡쳐] 2022.01.25 shj1004@newspim.com |
한편 정 부회장은 지난 13일 자신의 멸공 발언에 대해 "나로 인해 동료와 고객이 한 명이라도 발길을 돌린다면 어떤 것도 정당성을 잃는다"며 "저의 자유로 상처받은 분이 있다면 전적으로 저의 부족함입니다"라는 글을 올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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