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박범계 법무부 장관은 21일 광주 서구 화정동 현대아이파크 붕괴 사고 현장을 찾아 "이번 사고에서 무단 용도 변경, 양생기간 미준수, 동바리 미사용 등 혐의점에 대해 엄중하게 수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장관은 이날 오후 사고 현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학동 참사에 이어 우리나라에서 중대 안전사고가 또다시 발생했다"며 "국가는 이에 합당한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21일 오후 광주 서구 화정동 현대아이파크 아파트 붕괴사고 현장을 찾아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2.01.21 kh10890@newspim.com |
그러면서 "실종자 5명을 조속히 찾고 고인이 되신 분의 가족 분들에게 진심으로 송구한 말씀과 위로의 말씀 올린다"며 "이번 사건에 대해 국민여러분과 광주시민께 송구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사건을 엄중하게 수사하기 위해 검찰과 경찰, 노동청이 합동으로 협력하고 있다"며 "엄정하게 수사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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