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률 9.6%,전주보다 7.2%P 증가
김건희씨 분량10.6%
대구 시청률, 가장 낮은 5.4%..수도권 11.2%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의 부인 김건희씨 통화녹음을 방송한 MBC '스트레이트' 1월 16일 시청률은 9.6% (TNMS, 전국가구)을 기록하며 국민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시청률전문기업 TNMS에 따르면 이는 한 주 전 MBC '스트레이트' 시청률 보다 7.2%P 높은 수치이며 2018년 2월4일 MBC '스트레이트' 첫 방송이래 가장 높은 자체최고 시청률이다.
이날 MBC '스트레이트'에서는 전체 분량을 김건희씨 관련 내용으로 방송하지 않고 약25분만 김건희씨 통화녹음 관련 방송을 진행했는데 김건희씨 관련 방송 분량 만의 (20:18-20:43) 시청률은 10.6% (TNMS, 전국가구) 으로 당일 '스트레이트' 평균 시청률 9.6% 보다도 1.0%P 더 높았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16일 저녁 서울역 대합실에서 시민들이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 부인 김건희 씨의 7시간 통화 녹음 내용을 다룬 MBC '탐사기획 스트레이트' 방송을 시청하고 있다. 2022.01.16 yooksa@newspim.com |
TNMS 시청자데이터에 따르면 MBC '스트레이트' 방송 중 김건희씨 통화녹음 관련 방송은 50대남자 (시청률 10.3%)가 가장 많이 시청했고 그 다음 40대여자 (시청률 9.9%), 60대이상 남자 (9.8%)가 뒤를 이어 많이 시청했다.
지역별로는 전국에서 광주 시청률이 가장 높아 17.5%를 기록했고 그 다음 전라북도 15%, 전라남도 13.7% 순으로 많이 시청했다. 수도권 시청률은 11.2%로 전국 평균 보다 0.6%P 더 높았고 전국에서 대구 시청률이 가장 낮은 5.4%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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