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핌] 남효선 기자 = 대구·경북 구·시·군의회 의장 27명이 제20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14일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
이들 대구.경북 구시군의장들은 이날 국민의힘 대구시당 강당에서 성명을 내고 "지난 5년 동안 대한민국을 분열과 혐오, 비상식이 넘쳐나고 공정이 무너진 나라를 만든 문재인 정권을 심판하고 반드시 정권교체를 통해 대한민국을 바로 잡기위한 절체절명의 위기감으로 이 자리에 섰다"면서 "국민이 열망하는 정의와 상식이 통하는 나라를 만들고 헌법과 법치를 지키기 위해서는 권력에 굴복하지 않고 불의에 맞서는 참 지도자의 모습을 보여준 윤석열 후보가 반드시 대통령이 되어야 한다"며 윤석열 후보 지지를 천명했다.
대구와 경북의 구시군의회 의장 27명이 14일 국민의힘 대구시당에서 2022 대선 윤석열 후보 지지를 선언하고 있다.[사진=국힘대구시당] 2022.01.14 nulcheon@newspim.com |
이날 지지선언에는 주호영 대구총괄선대위원장, 추경호 대구공동선대위원장과 김관용, 김정재 경북총괄선대위원장이 참석해 "대구경북이 정권교체의 교두보로서 다 함께 대선승리를 위해 힘을 보태줄 것"을 당부했다.
지지선언에 참여한 지방의회 의장은 대구권에서는 중구의장 권경숙, 남구의장 이정숙, 동구의장 차수환, 서구의장 김종록, 북구의장 이동욱, 달서구의장 윤권근, 달성군의장 구자학 등 7명과, 경북권에서는 포항시의장 정해종, 울릉군의장 최경환, 경주시의장 서호대, 김천시의장 이우청, 예천군의장 김은수, 구미시의장 김재상, 봉화군의장 권영준, 울진군의장 장선용, 영천시의장 조영제, 청도군의장 김수태, 상주시의장 정재현, 문경시의장 김창기, 경산시의장 이기동, 군위군의장 심칠, 의성군의장 배광우, 청송군의장 이광호, 영덕군의장 하병두, 고령군의장 성원환, 성주군의장 김경호, 칠곡군의장 장세학 등 2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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