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뉴스핌] 남효선 기자 = 이강덕 포항시장이 "시민에게 감동주는 열정적인 행정"을 주문했다.
12일 시청 대잠홀에서 열린 새해 첫 확대간부회의 자리에서다.
이 시장은 이날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새해 시정 방향인 '희망특별시 포항'의 실천 전략을 공유하고 2022년 한해 중점 추진 사업 계획을 점검했다.
특히 회의에서 올해 본격 추진될 △4+1핵심 신산업의 안착 △생활밀착형 경제 희망특별시 실현 △시니어 활력도시 구현 △탄소중립 그린도시 전환 △도시재생사업 결실과 새로운 도약 등 지속 가능한 도시의 발전 방안을 공유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이 12일 새해 첫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시민에게 감동주는 열정적인 행정"을 주문했다.[사진=포항시] 2022.01.12 nulcheon@newspim.com |
포항시는 지역 경제를 견인할 전략인 '4+1(배터리·바이오·수소·해양관광+철강고도화 등 신소재산업)' 핵심 신산업을 지역에 안착시키고, 올해에도 3200억원 규모의 포항사랑상품권을 발행하는 등 소상공인·중소기업 맞춤형 지원과 골목상권 경기회복을 통해 생활밀착형 민생경제를 실현할 계획이다.
또 노인들의 여가 공간 확대와 행복한 노년문화 조성을 위해 경로당신축, 경로당 내 입식 테이블 설치를 지원하고, 그린웨이 사업의 지속 추진과 스마트 그린도시 조성 등을 통한 탄소중립 사회 기반 구축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이와함께 원도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핵심기반시설들의 순조로운 마무리와 경제·환경·복지는 물론 교통, 문화, SOC 등 시정 현안 전반에 걸친 발전 방안을 공유했다.
이 시장은 "모든 공직자들이 각별한 열정과 의지를 갖고 맡은 업무와 현안 사업 대해 임해 준다면 미래 세대를 위한 포항을 위해 더욱 보람있고 의미있게 공직을 수행할 수 있을 것이다"며 "포항 발전을 위해 끊임없는 연구하고 노력하는 한편, 시민에게 감동을 선사하는 정성어린 행정에 전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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